용인송담대학(총장 최성식)은 지난 21일 학술정보관 석담홀에서 방송영상제작전공 오명환 교수의 정년 퇴임식을 실시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최영철 이사장을 비롯해 최성식 총장, 명순희 부총장 등 2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했다.
최성식 총장은 “오 교수는 재직동안 명예나 겉치레 보다는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대학의 신뢰와 화합에 힘썼다”며 “삶의 한 과정을 명예롭게 매듭짓고 새로이 시작하는 오늘 모습은 모든 후배들에게 본보기로 영원히 기억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명환 교수는 “학생들과의 생활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무사히 정년퇴임하는 자리에 설 수 있게 해준 대학관계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대학 발전을 위해 계속 헌신할 것”을 약속했다.
오명환 교수는 중앙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고 지난 1999년 여수문화방송 사장을 역임했으며 2007년 용인송담대학 방송영상제작전공 교수로 임용돼 4년간 봉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