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농협(조합장 황종락)이 모현농협 40년사를 발간, 지난 22일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기념회는 농협 전·현직 임원과 지역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파동과 관련, 주위여건을 생각해 조촐하게 치러졌다.
모현농협의 역사를 담은 모현농협 40년사는 양장본 600여 쪽으로 제작됐고 총회 및 이사회 회의록과 사업보고서, 행정기관의 각종 자료를 토대로 조합이 걸어온 길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다.
또한 원로 조합원과 임원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농협의 역사를 담았으며 사진자료 및 지역의 다양한 사료까지, 농협뿐 아니라 모현 지역역사까지 담아냈다.
황종락 조합장은 “조합원과 이용고객들의 관심과 성원이, 40년의 조합역사를 한권의 책으로 출판할 수 있게 했다”며 “특히 일일이 수집하고 모은 것을 기록으로 남도록 편찬에 책임져준, 정춘영 전 조합장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