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이란 슬로건의 반딧불이 문화학교(교장 박인선) 2011학년도 개강식이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 1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박인선 교장은 “올해 300여명의 수강생 참여로 아이들을 위한 알찬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그러나 내년에 시작되는 지역 재개발로 헐리는 학교가 마땅히 옮길 자리를 찾지 못해 걱정”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반딧불이 문화학교는 2003년 6월에 창단, 2010년 현재 14개 문화 및 사회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교육지원청 위탁 ‘늘해랑학교’, 정기예술제 등을 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