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자전거운동 용인연합회(회장 김종경, 본지 발행인)가 주관하고 신갈농협(조합장 김종기), 용인신문사가 후원하는 초보 자전거교육이 지난 5일 기흥구청광장에서 2011년 첫 교육을 시작했다.
이날 10명의 수강생들은 자전거 타기 핵심동작인 밸런스를 익히는 것으로 첫 교육을 마쳤다.
김종경 회장은 “늦은 나이에 열정을 보인 수강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초급, 중급, 고급까지의 목표달성은 물론 자전거를 배움으로써 점점 좋아지는 건강도 맛볼 것”을 당부했다.
교육생 문봉숙씨는 “그동안 다른 사람들의 자전거 타는 모습이 부러울 뿐 탈 엄두를 낼 수 없었다”며 “자전거 타는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우겠다”고 말했다.
초보 자전거교육은 지난 2008년 11월 시작, 현재 10기를 맞아 그동안 2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