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가 2011년도 교육역량강화사업지원 대학에 선정, 지난 2009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는 총 165개교가 지원한 가운데 80개교가 선정됐다.
교육역량강화사업지원은 교육과학기술부가 포뮬러지표가 높은 대학을 선정, 지원하는 사업으로 강남대학교는 9개 포뮬러지표 중 국제화, 학사관리 및 교육과정 운영, 등록금인상수준, 대입전형 등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13억 60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으며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사업을 계획,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강남대학교는 ‘SMART 역량을 갖춘 창의적 인재 양성’이란 주제로 취업역량강화, 글로벌역량강화, 교수학습역량강화, 학생핵심역량강화, 장학금지원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K-CAP(학생핵심역량 진단 및 컨설팅 시스템)과 K-CDP(학생역량개발 시스템)를 연계한 KCDMS(학생역량 통합관리 시스템)을 지난해부터 자체개발, 구축, 운영하는 등 학생역량 통합관리 포털 인프라 체계를 구축, 재학생들이 교육역량강화사업지원에 고르게 혜택 받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