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용인시 여성회관 작은 어울마당에서 ‘뇌의 건강은 더하고 치매의 고통은 나누다’는 주제로 치매 인식주간 건강강좌가 열렸다.
시에서 ‘08년에 지역주민 690명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50% 이상이 치매를 암, 뇌졸중 등 여러 중증질환 보다도 두려운 질병으로 인식하고 있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60세 이상 지역주민 치매 위험도 검진 체험과 정찬승 전문의 ‘두뇌건강의 비밀’, 윤종철 전문의 ‘치매를 위한 작은 실천, 큰 아름다움’ 등 건강 강좌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치매 인식이 낮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로 인해 고통당하는 환자와 가족의 어려움을 알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 모든 지역주민이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