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승 야신피닉스, 준우승 바른손라이터즈, 3위 용천버팔로, 4위 용인드래곤즈 팀과 야구협회 임원의 기념촬영 |
준우승은 바른손 라이터즈가 3위는 용천버팔로가 차지했다. 또 다른 명문팀 용인드래곤즈는 3 ․ 4위 전에서 트리플플레이를 당하며 4위에 그쳤으나 투혼을 발휘한 것을 인정받아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야신 피닉스의 박의주 투수가 준결승과 결승에서 10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어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우수선수상은 용천버팔로의 전용관 선수가 수상했다. 3게임서 13타수 11안타, 2 사4구로 100% 출루에 타율 10할을 일궈내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한편, 용인드래곤즈는 용천버팔로와 가진 3 ․ 4위 전에서 6 대 4로 석패했다. 마지막 이닝 무사 1 ․ 2루 상황에서 잘 맞은 타구가 유격수 정면으로 향했다. 유격수가 공을 잠시 떨어뜨렸으나 곧바로 2루 주자를 태그아웃 시켰고 연이어 2루를 밟으면서 1루로 송구. 그림 같은 삼중살을 이끌어냈다. 삼중살은 용인사회인야구대회 공식 대회에서 처음이다.
삼중살은 프로야구에서도 10년에 한 번 꼴로 나오는 진귀한 기록이다.
▲ 박병우 용인시 야구협회장이 우승팀 야신피닉스 이재환코치에게 우승컵을 시상하고 있다 |
▲ 박태문 용인시 야구협회 전무이사가 준우승팀 바른손 라이터즈에 준우승컵을 시상하는 모습 |
▲ 이일수 용인시 야구협회 감사가 3위 용천버팔로 팀을 시상하는 장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