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5.2℃
  • 맑음강릉 12.0℃
  • 맑음서울 8.1℃
  • 흐림대전 7.5℃
  • 맑음대구 9.0℃
  • 구름조금울산 12.3℃
  • 맑음광주 10.6℃
  • 구름조금부산 17.2℃
  • 맑음고창 8.9℃
  • 맑음제주 17.8℃
  • 맑음강화 8.5℃
  • 맑음보은 4.8℃
  • 흐림금산 5.5℃
  • 맑음강진군 11.0℃
  • 맑음경주시 9.0℃
  • 맑음거제 14.1℃
기상청 제공

문화/체육

도, 무형문화재 제30호 ‘악기장’ 현악기 제작시연회

현악기 재료 선별 과정부터 제작 과정 선보여

   

지난 9일 기흥구 중동 소릿고을에서 도 무형문화재 제30호 ‘악기장’ 최태순(71) ‘공방이전기념 악기 제작 시연회’ 공개행사가 열렸다.

공개행사란 연 1회 이상 도 무형문화재 보유자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종목의 기능과 예능을 공개된 장소에서 일반에 선보이는 자리이다.

이번 공개행사는 다수의 전문가와 일반인을 초청해 현악기 재료 선별 과정부터 제작 과정을 선보였다.

최태순 장인은 14살 때 중요무형문화재 제42호 고(故) 김광주 선생의 제자가 된 이래 1982년 미국 스미소니언박물관에서 거문고와 가야금을 전시하는 등 우리나라 국악계의 주요 연주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악기를 제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