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비전교육프로그램은 관내 12개 중학교에서 우수강사를 활용해 수준 높은 강의를 실시하는 차별화된 신개념 방과 후 교육이다.
시는 올해 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12개 중학교 6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수급자 등 저소득층 학생을 우선 선발해 강의료 전액을 무상지원하고 일반학생들은 일반사설학원에 비해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등 5개 교과목 이내이며 단과반과 종합반을 학급당 12명~15명 내외(학교별 탄력적으로 편성 가능)로 학년별 1~2개 반을 운영한다.
주5일 오후 4시부터 1일 4교시 이내로 주3회 이상을 원칙으로 하되 학교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대상학교는 포곡중학교 등 총 12개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