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문화재단이 죽전동에 위치한 죽전야외음악당에서 목요나무음악회 프로그램으로 오는 14일 '오리엔탱고' 공연과 오는 28일 '킹스턴 루디스카' 무대를 마련한다.
탱고음악 연주그룹 오리엔탱고(Orientango)는 탱고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여러 탱고곡과 '엄마야 누나야' '진도아리랑' 등 우리의 동요와 민요를 연주한다.
▲ 지난 2000년 아르헨티나에서 결성된 오리엔탱고(Orientango)는 바이올린과 피아노라는 두 악기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시민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은바 있다. |
지난 2000년 아르헨티나에서 결성된 오리엔탱고(Orientango)는 바이올린과 피아노라는 두 악기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시민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은바 있다.
동양인 최초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국립음악홀 데뷔, 동양인 최초로 부에노스아이레스 시 공식 탱고 뮤지션 등의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 킹스턴 루디스카는 지난 2011년 KT&G 문화예술복합공간 상상마당에서 수여한 '최다 집객 단체상'을 수상하는 명성을 쌓았다. |
'킹스턴 루디스카'는 자메이카의 리듬을 한국적인 감성으로 풀어내는 9인조 브라스밴드로 '스카(Ska)'장르의 리듬을 국내에 처음 퍼트린 바 있다.
킹스턴 루디스카는 지난 2011년 KT&G 문화예술복합공간 상상마당에서 수여한 '최다 집객 단체상'을 수상하는 명성을 쌓았다.
매년 계절마다 진행되는 단독 공연 등 100회가 넘는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지산 밸리, 펜타포트 등 굵직한 락 페스티벌에 빠지지 않고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번 공연은 탱고의 열정과 자메이카 스카 리듬에 흠뻑 취할 수 있는 기회로 공연 당일 현장에서 오후 7시부터 680석의 지정 좌석티켓을 선착순 무료 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