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에 대한 사회편견을 없애고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홍보를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을 지역순회하는 연극제가 열려 화제다.
기흥구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5일 문화예술원에서 정신장애인 및 가족, 일반시민의 큰 호응으로 관람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G-mind 정신건강 연극제‘뽕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 연극제 '뽕짝'의 한 장면. |
이번 행사는 도 주최로 각 지역정신보건센터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통해 G-mind 브랜드 홍보와 정신보건사업을 알리고 정신보건기관에 대한 새로운 인식 개선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도 정신보건사업 로고인 ‘G-mind’란 Good mind(마음상상), Great mind(마음돌봄), Global mind(마음키움), Green mind(생명사랑)로 경기도 정신보건사업의 내용을 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러한 연극제를 통해 정신장애인과 가족의 아픔을 공감하고 정신건강 소재를 예술과 접목해 정신건강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