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관리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범시민적 차원의 대책 마련과 함께 질 높은 의료 서비스가 제공된다.
향후 시의 치매관리는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환자에 대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인지공감’과‘누리보듬’ 자원봉사단 등 볼런티어를 십분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용인에 거주하고 있는 만 60세 이상 치매 위험도 조사 결과 파악된 치매 위험군 2만8630명에 대한 검진과 더불어 매년 치매 워크숍 개최로 치매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꾀할 예정이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시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환자와 가족의 어려움을 몸소 느끼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치매환자 케어(care)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마련된 이날 행사는 지난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범지역적 차원의 치매 관리 시스템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치매예방을 위한 컨퍼런스 코너에서는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이란 주제로 이성아 순천향대 작업치료학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 치매 환자에 대한 치료와 예방관리를 꾸준히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지역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유지·증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