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 공급과 직거래 장터 확대 등 원활한 수급조절을 통한 가격안정을 도모키 위해 오는 28일까지 물가관리 특별대책이 마련됐다.
시장상인회 등 시민단체와 물가안정 홍보와 과소비 자제 분위기를 조성키 위해 물가안정 캠페인도 함께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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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관리될 대상품목은 농산물(밤, 대추, 사과, 배, 배추, 무 등 6개), 축산물(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등 4개)이다.
이밖에 수산물(오징어, 명태, 고등어, 조기, 갈치 등 5개), 개인서비스(이·미용·목욕료, 찜질방 이용료, 삼겹살, 돼지갈비 등 6개) 등이다.
잣, 호도, 송이버섯, 표고버섯, 곶감, 산양삼 등 임산물에 대한 원산지 허위 표시와 미표시 여부 등도 집중 지도·단속한다.
시청 청소년수련관 앞(25∼26일), 기흥구청 광장(27∼28일), 수지구청 광장(27∼28일) 등 3곳에 농축수산물 생산자 직거래 장터를 개장해 추석 성수품을 염가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