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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지사장 김형태)

지역에 파고드는 사회공헌활동 실천

   
▲ 김형태 지사장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지사장 김형태)는 지난달 22일 천리에 위치한 용인사회복지관에서 본사와 지사가 함께 하는 대단위 사회봉사활동을 벌였다.

복지관 건물의 페인트칠은 물론 주위 배수로 정비와 나무의 가지치기로 어수선하던 복지관을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박재익 공사 비축사업본부장과 김형태 용인지사장도 직접 페인트칠을 거들며 직원들과 마음을 함께했다.



 

   

 

 

 

   

 

 

처인구 호동에 위치한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지사장 김형태)는 지난 1998년 설립 후 각종 물품 지원은 물론 직원들이 직접 찾아가는 봉사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시설에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불우한 이웃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내라는 의미로 난방비 지원은 물론 직접 연탄을 구입,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농가에서 재배한 김장용 무, 배추 팔아주기로 재료를 구입, 구내식당에서 담은 김장김치를 이웃에 전량 전달하는가 하면 백옥쌀도 구입해서 불우이웃에 전달했다.

전 직원이 휴일에 출근, 독거노인이 거주하는 집을 찾아 도배, 장판교체 등 주택 리모델링 행사도 벌였다.
김 지사장은 “봉사는 근무 시간을 피해 휴일을 택하지만 모든 직원이 잘 따라주고 오히려 희열을 느낀다”며 “봉사의 참 맛을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봉사는 다문화가정에도 손을 내밀었다. 용인시에 거주하는 베트남출신 결혼이주여성의 자녀로 심사를 통한 5가족 어린이에게 베트남 방문의 기회를 준 것이다. 엄마나라 방문이었다. 여수 세계 EXPO 때는 용인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다문화가족 중 이주여성 10명과 초·중학생 45명을 초청, 국제관 체험행사를 치렀다.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하는 오픈하우스 행사도 지사 주변 마을민의 축제로 자리했다. 먹고 마시는 자리로 끝내지 않고 지사에서 하는 일을 알려주는 한편 소화기 다루는 법을 강의하고 시연함으로써 각 가정에서 유사시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김형태 지사장은 “석유가 등불의 밝은 빛을 돕는 것처럼 공사도 지역사회에의 공헌으로 따뜻한 세상을 열어 가는데 앞장서겠다”며 “지역사회에 파고드는 사회공헌활동의 지속적 실천으로 사회와 기업이 상생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