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행사는 예향 용인의 품격을 널리 전하고 용인의 미래 비전을 다지는 희망 찬 행진이 될 것입니다.”
심곡서원을 잇는 용인광교산너울길(심곡서원~광교산천년약수터~손골성지 11㎞코스) 완공 기념 축하행사에서 나온 김학규 시장의 멘트다.
지난 13일 완공된 광교산너울길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녹색공간이자 전국적인 명품 도보길로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심곡서원 교육관은 청소년의 인성을 도야하는 교육의 장으로 선현의 벇과 삶을 기리는 온고지신의 장으로 교육적 가치가 크다.
심곡서원은 정암 조광조 선생의 위패를 모신 곳으로 이날 행사에선 교육관 현판식, 꼬마선비체험행사, 명사 초청강연회, 용인광교산너울길 걷기대회 등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