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 향이 가득한 결실의 계절을 맞아 수확의 기쁨을 선사하는 이즘 용인의 브랜드 마크인 농촌테마파크가 도시인의 피로를 풀어주는 여가의 장이되고 있다.
테마파크에서는 체험프로그램으로 허브와의 만남, 곤충·다육식물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같은 지역 내동마을에서는 연잎가루 떡 만들기와 연근차 시음·연근캐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국화 조형물 포토존이 운영돼 무료 사진 인화 서비스가 제공되고 특산물인 연 칼국수, 연잎 밥 등이 선보이는 내동마을 먹거리 장터에서 가을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가족이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과 오카리나, 저글링, 마임쇼 등 각종 공연이 펼쳐지는 문화행사가 이어져 용인을 찾는 관광객에게 여유와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20일‘2012 국화 향 가을이야기’행사에 연근수확체험 참가자 500명을 포함해 여러 방문객이 가을의 절정을 만끽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 국화이야기반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국화 작품 800여점이 선보이는 전시회도 28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