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의 건강과 영양을 생각하는 조리방법과 식생활 예절을 익히며 한국 음식문화를 즐겁게 배우고 이해하는 행사가 기획됐다.
시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건강한 가족생활을 지원키 위해 ‘찾아가는 다문화수라간’ 2기 자원봉사자 모집을 완료하고 지난 25일부터 결혼이민자 가정으로 주2회 파견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의 음식조리법이 서투른 결혼이민자 가정에 직접 찾아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반찬 등 조리법을 1:1실습 지도한다. 지난 23일 제2기 자원봉사자 대상으로 사전 교육도 실시했다.
다문화 수라간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11월 23일까지 한국의 음식조리법에 도움이 되는 밑반찬, 국, 찜, 찌개, 조림 등을 실습 지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