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1일부터 지역 내에서 생산된 농산품을 14개 학교에 납품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협공동사업법인은 국비를 포함해 총 39억원이 투입된 시설로 지난 6월 용인시로부터 학교급식지원센터로 지정받았다.
시와 농협 측은 이번 학교급식을 통해 용인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판로가 확대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생산에서 배송까지 철저한 위생관리와 우수농산물 확보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안전한 급식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용인의 발전과 공익을 위해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