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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쿵저러쿵-용인외고, 생색내려다 오히려 구설수

용인외고 학부모회가 지난 1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용인지역아동센터엽합회 체육대회에 장학금 등 총 3500여 만원의 물품을 후원해 귀감이 되는 가운데, 용인외고 A교감의 언행이 구설.

A 교감은 이날 개회식 후 정찬민 시장, 이우현, 백군기 국회의원, 신현수 시의장 등 지역인사와 학부모들의 기념사진 촬영 직후 “이 행사가 7년째 이어지는데, 용인시는 행사에 지원을 하지 않고있다.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말해 정 시장 등을 당혹케 했다고.

시 측은 올해 행사의 경우 시 차원의 직접 지원은 없었지만, 1000여 만원 규모의 물품 후원을 연결해 줬다는데.

한 참석자는 “시민혈세 수 백 억원을 지원받고도 학교 이름마저 개명한 용인외고 교감이 할 얘기는 아니었던 것 같다”며 “외고에 지원된 예산이 아동센터에 지원됐다면...”이라며 뒷말을 흐리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