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함께 삼귀의 |
‘평화로운 마음 향기로운 세상’을 주제로 열린 이날 대법회에서는 1단체와 2개인에게 주어지는 공덕패 전달에 이어 김윤후 승장 처인승첩 스토리텔링 수상자에게도 시상식을 거행했다.
이날 사암연합회장인 본자 스님은 송년사에서 “유난히도 많았던 아팠던 일, 기뻤던 일을 모두 함께하는 마음으로 반으로 줄이고 두 배로 늘릴 수 있었다”며 “올해의 그 마음을 잘 간직하고 마무리하는 한편, 내년에도 마음을 함께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재 불교신도회장은 “활기찬 새해를 맞으려면 올해의 마무리가 중요하다”며 “기뻤던 일 슬펐던 일 모두 뒤로하고 마음을 새롭게 할 것”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신도 회관 부지와 불교대학 운영 활성화, 연등축제의 범 시민화, 신도회 운영 활성화, 법회 매월 실시 등을 내년의 중점 사업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