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창원교육지원청은 7월 18일(월)부터 관내 학교 20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교육지원청은 매년 학교담당자들에게 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학교담당자가 전 교직원들에게 전달교육을 하고 있었으나, 학교 교직원들에게 전문교육을 통한 정보보호 인식제고를 위해 창원교육지원청 담당자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현장 중심의 정보보호 교육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기로 하였다.
경남에서 처음 시행하는 찾아가는 정보보호 교육에 52개교가 신청하여 정보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그 중 20개교를 선정하여 시범 실시한 후 만족도가 높은 경우 내년부터 확대 실시하기로 하였다.
7월 18일 양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학교에서 신청한 날짜에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교육을 받은 학교 교직원들은 “접하기 힘든 교육이라 생소했지만 업무와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특히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때 자기도 모르게 비밀번호 등을 해킹하는 동영상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하였다.
안병학 교육장은 “찾아가는 정보보호 교육이 학교 담당자의 업무경감에도 도움이 되겠지만 무엇보다도 학교 교직원들의 정보보호 인식제고에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