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서울시 전역 25개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초·중·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치구별 진행되는 청소년 여름방학 자원봉사프로그램은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비롯하여 기후변화, 소외계층 돌봄과 나눔, 정보와 문화 등 UN이 발표한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관된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되며, 앞으로 시민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이 지역 시민사회 구성원으로써, 지역사회의 문제를 일상생활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직접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평소 학교생활로 인해 자원봉사에 참여하기 어려운 청소년에게 여름방학을 통해 집중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단순히 시간채우기식의 봉사활동이 아닌 자원봉사활동의 숨은 의미와 변화 그리고 재미를 함께 찾을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실천활동이 진행되며, 자치구 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복지기관, 봉사단체와 공동으로 활동을 기획·진행하며, 여름방학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희망하는 활동에 개별적인 참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안승화 센터장은 “청소년 여름방학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지역사회를 함께 돌아보고, 더불어 살아가는 배움의 장으로써,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