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청소년/교육

어려운 재정 여건 속 ‘소통’통해 처우개선 합의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2016년 임금협약 체결식’


(용인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8월 2일(화) 오후 2시 도교육청 2층 제1상황실에서 ‘2016년 임금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체결식에는 이석문 교육감을 비롯해 조상수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 박금자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위원장 등 양측 교섭위원 16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지난 2015년 10월 연대회의가 제출한 ‘임금협약요구안’을 놓고 30여 차례의 간사 간 협의와 실무협의, 17차례 실무교섭을 벌였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주요내용을 합의하고, 체결식에서 합의안에 서명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체결식에서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상생’과 ‘소통’의 원칙을 기반으로 합리적인 합의안을 이끌어내는 데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배려·협력하며 여건이 허락되는 대로 점차적으로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