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취업과 창업 동아리 등에 강한 지방대로 널리 알려진 동명대와 동신대가 두 대학 간 연합 창업 동아리를 결성하고 창업 교육을 상호 교류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두 대학은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LINC)사업단 연합교류회를 11일 동명대에서 갖고 2개팀 정도의 연합창업동아리 결성(예 : 제조 동아리-마케팅 동아리 협업), 특히 양 대학 창업동아리 연합 행사 공동 개최 및 글로벌연합창업캠프 등 참여, 창업교육 상호교류 및 정보 교환 등 총 5개 사항에 합의했다.
창업과 관련한 교과 및 비교과 운영정보를 서로 교환하고 창업교과 학점교류 등 창업친화형 학사제도를 교류키로 한 점이 특히 주목된다.
양 대학 홍보활동 공동 추진, 기타 LINC 사업 전반적 교류 활성화에도 합의했다.
동명대와 동신대는 앞서 1월 13일 공동워크숍, 5월 27일 MOU 체결, 6월 27일 창업동아리연합네트워크워크숍(연합창업캠프) 등 교류를 해왔다.
동신대와 동명대는 교육부의 주요 대학 지원사업인 PRIME사업(산업연계교육활성화 선도대학)과 ACE사업(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사업), CK(대학특성화사업), LINC(산학협력선도대학 지원사업) 등에 선정되는 등 강한 지방대학의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