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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

울릉도 자유학기제 아이들 진로체험 서울 나들이!


(용인신문) 교육부와 명지대학교 2016.8.22(월)~8.25(목) 기간 동안 도서 지역 학생들의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활동 프로그램 지원의 일환으로 울릉도 소재 중학생을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로 초청하여 ‘공감 두드림 진로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5년 11월 울릉도 4개 중학교 110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프로그램 지원*의 연속적 성격을 띠며, 2015년 프로그램 지원 현장에서 요청된 수도권 소재 대학 탐방 및 진로체험 등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기획되었다.

2016.8.22(월)~8.25(목)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감두드림 진로캠프‘는 도서 지역이라는 지역적 한계로 인해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대학 탐방 및 진로체험기관 방문, 문화체험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명지대학교에서 건축학부 미래도시 디자인 프로젝트, 화학공학과 은거울 반응 실험 및 야광플러버 제작 체험, 사회교육대학원 예술심리치료 체험 등의 학과 체험활동과 캠퍼스 탐방을 통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 한국잡월드의 직업세계관, 진로설계관 견학 및 체험을 통해 진로탐색 능력을 키우며, 비보잉 및 뮤지컬 관람을 통해 문화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의 교육기부 차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 진로체험지원에 대학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였고, 상대적으로 진로체험기회가 부족한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학생들의 수요가 반영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지원해 주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고 평가되며, 이번 사례는 대학의 청소년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활동 지원의 우수 사례로서 타 대학에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감두드림 진로캠프’ 개회식에 참석한 이영 차관은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 대학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도서지역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기대한다며, 자유학기제 활성화와 농산어촌 소재 학생들의 진로체험활동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대학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