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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

2학기 생명존중 교육 및 학생 학부모 상담 주간 운영


(용인신문) 교육부는 2학기 시작과 동시에 자살,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등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위해 학기 초 ‘생명존중 교육주간(2016년 8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과 ‘상담주간(2016년 8월 29일부터 9월 23일까지)’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는 한명이라도 새로운 학교환경과 교우관계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소통의 어려움 때문에 삶을 포기하는 것을 방지하고, 학기 초 학교 부적응을 겪는 학생들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펴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주간에는 단위학교별 생명사랑 UCC/ 웹툰/ 포스터 전시, 동영상 상영 등 그동안 교육부 등에서 개발ㆍ보급한 자료* 등을 활용하여 관련 교과 시간 등에서 생명존중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동시에 모든 초·중·고등학교의 담임교사, 전문상담교사가 집중적인 학생과 학부모 상담을 통해 자살,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여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한다.

담임교사, 전문상담교사 등이 학생 상담 시에 아동학대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검사를 병행하여 학대징후를 조기에 발견하여 조치하고, 특히 맞벌이 가정 등을 위한 야간상담과 찾아가는 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문적인 상담과 치유가 필요한 학생들은 위(Wee) 센터, 위(Wee) 스쿨 등과 연계하여 전문적인 진단 및 상담, 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지역사회 시민이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는 ‘생명사랑 캠페인’을 시ㆍ도교육청별 특색에 맞게 추진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육부와 시ㆍ도교육청이 힘을 모아 반드시 학생자살과 학교폭력 예방을 최우선으로 챙겨야 할 것”이라며, 단위학교는 학생들의 발달특성 이해 및 정서적 불안감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2학기 학생자살 및 학교폭력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단 한 명의 학생도 자살과 학교폭력 등의 어려움을 겪지 않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교육청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