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은 8월 30일(화), 올해 선정된 원자력 대학(원)생 논문연구회 출범식을 한국연구재단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날 출범식에는 2016년 원자력대학(원)생 논문연구회 운영방안에 대한 설명과 동 논문연구회 수혜자의 사례발표, 원자력 시설 견학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원자력 시설 견학에서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중소형 원자로(SMART), 방사성폐기물 지하처분 연구시설(KURT)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방사선비상대책실 국가원자력재난관리시스템, 시뮬레이터실 등 실제 원자력 연구개발 현장을 살펴봄으로써 미래 원자력·방사선 분야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탐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과제는 3.5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총 50과제로 과제별 각 5백만원 내외의 연구비 지원이 이루어지며, 연구종료 후 논문발표를 거쳐 우수 논문에 대해서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 및 유관기관장상이 수여된다.
이 프로그램은 원자력·방사선 분야 전공 대학(원)생의 연구개발능력을 조기 함양하여 원자력 연구 후속세대 양성을 위해 2002년부터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