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충남연구원이 9월 5일 오전 10시 30분 연구원에서 섬 탐험가인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이재언 연구원을 초청해 ‘충남의 섬과 바다’를 주제로 특강을 갖는다.
이 연구원은 “이번 특강에서 충남이 갖고 있는 아름다운 섬들을 소개하고 그 소중한 가치를 재조명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섬’ 시리즈의 저자인 이 연구원은 1991년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의 447개 유인도를 모두 탐사하며 섬과 섬사람들을 직접 기록했다.
어느덧 60대 중반에 접어든 이 연구원은 원래 목사로 고향인 전라남도 노화도에서 선교를 시작하다가 섬의 매력에 빠져 전국의 섬을 답사하게 됐다. 지난해부터 ‘한국의 섬’ 시리즈로 책자를 발간하고 있으며 최근 시리즈의 일환으로 충남의 32개 섬을 엮어 발간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특강에 관심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