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 직속기관 서울특별시학생교육원 대천임해교육원은 2016. 9. 12.(월)~9. 13.(화)까지 경기여고 특수학급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수련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특수학급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담임선생님과의 친밀감 형성 및 학급 내 일체감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특히 해양활동을 통하여 모험심과 협동심을 기르고, 해양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데 중점을 두게 된다.
1박2일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1일차에 해상안전교육과 고무보트, 바다수영 활동 등을 진행하고, △2일차는 모둠북과 퇴소식으로 일정이 마무리된다고 한다.
또, 이번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교사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교우관계가 더욱 친밀해지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였다는 성취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서울특별시 학생교육원은 앞으로도 특수학생처럼 정상적인 수련활동 참여가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수련활동을 제공해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신나는 체험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