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김해유아체험교육원은 전문가와 함께 떠나는 야간 자연생태체험활동을 기획하여 도내에 거주하는 만4∼5세 30가족을 대상으로 ‘가을밤으로 별 마중가요!’라는 주제로 가족나들이 생태체험활동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원에서 위촉한 전문가 3명과 함께 하는 자연생태체험활동으로 당일 오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우천 시 비옷을 입고 할 수 있는 활동으로 대체하여 진행했다.
저녁 6시 20분부터 시작하여 실내활동으로 가을 풀벌레 이야기를 듣고 반딧불 관찰하기, 아름다운 우주탐험하기, 본원 산책길인 용전 숲 주변 일대를 돌며 조용한 마을에 조그만 불빛이 비춰 각기 다른 모습들을 하고 있는 시골의 비오는 가을밤 풍경 감상과 비오는 밤 생물 만나기 활동으로 운영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부모 김00(창원시)씨는 “비오는 날 아이들과 활동할 기회가 적었는데 비를 맞으며 가을밤을 감상하고 생태체험을 할 수 있어 뜻깊었으며 자녀와 함께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해유아체험교육원 박회자 원장은 “본원의 가족나들이 생태체험활동을 통해
비오는 날의 가을 밤이 우리에게 주는 아름다움과 계절의 변화에 따른 자연의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특색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할 것 이다”라고 전했다.
가족나들이 생태체험활동은 10월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본원 홈페이지(http://ghkidsee.or.kr)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