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공무원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이 러닝(e-learning) 서비스가 ‘나라배움터’라는 이름으로 탈바꿈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하 국가인재원)은 6일 국토교통인재개발원(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제17회 공무원이러닝협의회’를 개최하고 ‘나라배움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명칭 공모를 통해 탄생한 ‘나라 배움터’는 많은 공무원이 쉽게 기억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포함한 ‘범정부 이러닝서비스 플랫폼’으로 제공된다.
먼저, ‘나라배움터’ 포털에서 모든 이러닝콘텐츠를 검색해 학습할 수 있는 서비스(all-in-one)를 구현했다.
수강기간, 인원에 상관없이 학습이 가능한 ‘나만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해, 원하는 부분만 골라서 학습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기존 이 러닝 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해, 양방향 학습(소셜 러닝) 서비스도 제공된다.
옥동석 원장은 “나라배움터로 새롭게 발돋움하는 이 러닝 서비스를 통해 공무원의 직무능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직 경쟁력을 높이는 상시학습 기반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러닝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무원의 역량을 높여,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00년 개시한 공무원 이러닝서비스는 최근 정부 및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공직 전문성 강화 요구 등 자기개발수요가 증대 추세에 힘입어 최근 최근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