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원주시가 문막농협과 함께 공직자 및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원주쌀 토토미 팔아주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한다.
연이은 풍년 농사로 쌀 생산량이 증가한 반면 연간 1인당 쌀 소비량 감소와 저가 타 지역 쌀 유입에 따른 판매부진 및 쌀값 하락으로 쌀 재고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로컬푸드 운동과 우리지역 쌀을 애용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고 고품질의 원주쌀 토토미 홍보를 극대화하고,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고품질의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영농의욕 고취를 위해 진행한다.
신청서를 작성해 10월 12일(수)까지 원주시청 로컬푸드과로 신청하면 각 실과소·읍면동 및 공공기관까지 직접 공급할 계획이라고 한다.
판매하는 쌀은 시중 가격보다 25% 저렴한 20㎏기준 40,000원에 공급된다.
원주시와 문막농협은 우리지역의 우수한 원주쌀 토토미를 홍보할 뿐만 아니라 지산지소 운동을 확산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고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