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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

「2016 진로교육 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결과 발표


(용인신문)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10월 17일(월), 2016 진로교육 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전국대회)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 대회는 2006년에 시작되어 지난 10년 동안 학생 진로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교수.학습방법 개선 방안, 교육자료 개발 등 1,025건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며 학교 진로교육 정착 및 확산에 앞장 서 왔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진로교육 집중학년.학기제 적용’, ‘진로교육 및 상담을 통한 학생의 긍정적 변화’, ‘학교 및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진로교육 실천’ 등 현장 적용성이 높은 진로교육 사례의 발굴에 주안점을 두었다.

총 646편의 교원 개인(공동) 연구 결과물이 3개 분과에 출품되었고, 시.도대회를 통과한 310편 중 124편이 전국대회의 최종 입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주요 우수 사례는 다음과 같다.
최주민 선생님(선남초)은 진로교육의 주제, 핵심 프로그램 선정운영에 학생들을 직접 참여시킴으로써, 초등학교 단계에서는 자칫 막연하게 생각할 수 있는 진로교육에 대하여 학생들이 먼저 “내년에도 또 하고 싶어요”라며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마음나누기’, ‘학습플래너’, ‘생활 속 의사결정’ 등의 진로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경험을 ‘꿈 동영상 제작’으로 과정을 마무리 하며,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참여 전단계의 학생들이 각자의 꿈과 끼를 발견해나가는 데 필요한 긍정적이고 자발적인 진로교육 동기를 길러주었다.

이영미 선생님(상경중)은 진로전환기에 있는 중3학생들이 ‘내 삶의 길’, ‘문학 속에 비친 내 모습’ 등 긍정적 자아 형성에서부터 ‘내가 갈 고등학교는’, ‘넘을 수 있는 벽’ 등 고등학교 이후의 진로전환 준비에 이르기까지 교과(국어) 수업 내에 진로교육을 도입 적용하여, 학생들의 집중도가 떨어지는 수업시점에 5~10분 정도 분량의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함으로써 교육과정 운영상 별도의 진로교육시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