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울산광역시는 2월 15일 오후 2시 시청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건설공사 관계자, 시설관련 공무원 등 총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과 해빙기 건설공사 관계자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 건설공사장 대표자의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실천 결의문 낭독에 이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사 최성락 전문강사는 ‘점검과 사고사례를 통한 해빙기 건설현장 안전관리’ 주제로 강의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건설업 전반의 재해 현황, 2016년 울산지역의 재해사례, 해빙기 건설현장 안전관리, 산업안전보건 분야의 최신 동향 등이다.
한편 울산시는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2월 6일 ~ 3월 31일)과 관련, 해빙기(2월 13일 ~ 3월 31일)에는 옹벽, 사면, 절개지, 대형공사장, 산사태 위험지역 등을 집중관리 대상시설을 지정하고 주 1회 이상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울산시는 생활주변의 위험요소를 신고하는 ‘안전신문고’와 민간 취약시설에 대한 전문가 안전점검과 자문을 지원하는 ‘시민콜 기동안전점검단’ 운영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