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기상청은 수치예보기술 교류를 통한 국제적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하여『한·중 수치예보모델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기상청 수치모델링센터와 한국형 수치예보모델개발사업단(KIAPS), 중국 수치기상예보센터(NWPC) 및 열대해양기상연구소(ITMM)가 함께 참여했다.
기상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을 준비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중국과 공유하여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기상정보 지원체계에 도움을 주고자 양국 간 수치예보모델 최신 기술 현황과 협업 방안에 대하여 논의한다.
기상청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상지원을 위해 미국, 중국, 캐나다, 러시아 등 총 11개국 26개 기관과 함께 각 나라에서 보유한 라이다, 기상관측선 등의 기상관측장비를 이용한 국제 공동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복잡한 강원도 산악지형의 눈, 안개 등 주요 겨울철 기상현상의 예측 정확도 향상을 위해 고해상도 수치모델 공동연구개발프로젝트를 이끌어온 노하우를 중국기상청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내·외 수치모델전문가 50여명을 초청하여 △한국형 수치예보모델의 성능과 기술, △전(全)지구 수치예보모델과 자료동화 기법, △전산과학기술의 융합을 화두로 하는 차세대 수치모델기술에 대한 정보도 교류한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이번 수치예보기술 교류를 통해 한·중 양국 간 기상협력의 기틀을
더욱 공고히 다지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