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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전기차 충전기도 힘들어요!


(용인신문)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여름 관광 성수기를 맞아 도내 충전시설에 대해 충전기 제조업체와 합동 점검하여 전기차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현재 도내에는 648기의 개방형 충전기가 운영되고 있으나 충전기에 대한 자체 점검결과 일부 급속충전기인 경우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인해 충전속도가 현저히 느려지는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충전기 제조업체와 협력해 부품 교체 등을 통해 개선해 나가고 있으며, 환경부도 동일한 증상이 발생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빠르게 개선해 나가고 있다.

특히 24시간 운영되는 EV콜센터와는 충전기 운영상태에 대하여 상호 유기적으로 정보를 공유하여 이용자 안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제주 전기차 충전소 안내’모바일 앱 기능 업그레이드 및 아이폰 이용자를 위한 IOS버전 앱 개발을 구축하여 9월 이후에는 충전기 이용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또한, 충전인프라 구축지점에 대하여 위치 안내표지판 설치로 전기차 이용자 사용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현재 구축지점에 대해 설치설계중이고, 환경부 급속충전기 49기에 대해서는 8월중 위치표지판 설치가 마무리된다.

이와 관련 김현민 경제통상일자리국장은 “전기차 보급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전기차의 주행성능도 중요하지만 그동안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어 왔던 충전기 이용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여 전기차 유저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가고자 하는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