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충북 산림환경연구소는 연간 30만명 이상이 찾는 방문객에게 보다 나은 편의시설과 체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총사업비 4억원을 들여 미동산수목원 특성화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목원 특성화사업 5개년 계획에 의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망대 보수 및 증축, 유아숲체험원 조성, 시설물 보완 등 최상의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되었다.
특히, 이번에 조성 완료한 전망대는 연면적 156㎡, 높이 6m, 3층 육각형모양의 구조로 성인 40여 명이 동시에 올라 전망할 수 있으며, 탐방객 및 등산객들에게 충북 전역의 아름다운 풍경(속리산(보은) ~ 선도산(청주) ~ 좌구산(증평) ~ 칠보산(괴산))을 볼 수 있는 조망 장소와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10,000㎡ 규모로 조성된 유아숲체험원은 탐방로, 목재놀이시설, 생태학습장 등의 시설을 갖추었으며,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놀고 오감을 통하여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제공한다.
유아숲체험원은 이번 완공된 산림교육센터와 연계하여 어린이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으로 아이들 산림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미동산 정상 전망대는 동서남북 전역 15km 이상 조망이 가능하며 미동산수목원 내 경관감상의 최적지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라고 전했으며,
또한 “산림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를 반영하여 더 많은 유아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아숲체험원 추가 조성 및 운영을 적극 검토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