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부산시와 BNK부산은행은「걷고싶은 행복도시 부산만들기」의 일환으로 전국 대표길인 갈맷길 완주자에 대한 적금 우대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7년 12월 부산시와 BNK부산은행이「걷기문화 활성화를 통한 건강부산 구현 상생 업무협약」체결 후 발굴한 첫 걷기분야 지역사회공헌 사업이다.
갈맷길 적금통장은 BNK부산은행 적금 가입 후 갈맷길 9개코스 중 완주코스 숫자에 따라 0.1% ~ 최대 1%까지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사업으로 적금 만기일 전까지 갈맷길 인증대 QR 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인증하거나, 수기 인증수첩에 스탬프 후 가까운 부산은행 지점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BNK부산은행 지점에서 걷기실천서약서만 제출하고 적금 가입 시에도 0.2% 추가 우대금리가 적용되고, BNK부산은행 앱을 통해 가입 시에는 0.3% 우대금리가 추가로 적용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걷기문화 활성화와 시민건강 증진 구현을 위해 지역기업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으로 추진된 모범적인 사업이다.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 걷기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갈맷길은 2009년부터 조성하여 현재 9개 코스 21개 노선 278.8㎞의 한국 대표적인 길로서 갈맷길 축제, 무장애 숲길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