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점점 지쳐가는 가운데 ‘v-맘 특공대 미생’(대표 한미선)이란 동아리가 페트병 용기에 화분을 만들어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기부정원에 전달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한 달에 한 두 번씩 일요일 2시간 정도를 할애해 경전철 시청·용인대역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그 외 아파트주민들의 협조를 얻어 우유팩 수거함을 만들고 수거한 우유팩을 주민센터에서 종량제봉투와 휴지로 교환해 노인정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선행 활동을 하고 있다.
미생은 학생들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 즉 본인들 같아 지어진 이름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