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지난 11월 2~13일까지 열린 2021 MBC배 전국수영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교동초등학교(교장 전정선) 5학년 1반 김승원 선수가 여자초등부 배영 100m에서 금메달, 개인혼영 2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특히 배영 100m 기록인 1분 05초 04는 대회신기록이어서 한국 여자 수영의 전망을 밝게 해 주는 선수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김승원 선수는 2018년도부터 수영을 접하기 시작해 2018~2019년 각종 마스터즈 수영대회에서 금‧은메달, 2021년 제17회 꿈나무전국수영대회 배영 50m 금메달, 배영 100m 은메달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전정선 교장은 “교동초등학교 개교 이래 가장 빛나는 성적이라 매우 기쁘다”며 “더욱 노력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주름잡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