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순수 국내기술로 수족구병 예방 백신후보주*(엔테로바이러스 71형)를 개발하여,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 백신후보주: 백신으로의 효능이 확인된 바이러스 분리주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제약업체인 CJ헬스케어(주)와 2월 8일(목) 오전 10시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22억 원 규모의 수족구병 백신후보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여, 제품 개발에 착수할 것으로 합의하였다. 이번 계약은 전임상(Pre-clinical Trial) 및 임상시험을 위한 원료용 엔테로바이러스 뱅크 및 동물실험 결과를 포함한다. 수족구병은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주로 영유아들에게 발병하며, 현재까지 국내에 상용화된 예방백신 및 치료제는 없는 실정이다. 이번 계약은 수족구병 백신의 국산화 및 백신주권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될 뿐만 아니라, 백신 개발에 성공할 경우 국내 제약산업의 활성화 측면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CJ헬스케어 강석희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수족구 백신 상용화 연구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우리나라의 백신 주권 확보에 기여하는 제약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용인신문)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8일부터 25일까지 강릉 올림픽파크 내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이하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8일 오후 5시에 개관하는 코리아하우스는 올림픽 참가 한국선수단에게 휴식공간을 비롯한 편의를 제공하는 공간과, 국내외 경기관람객들이 한국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한국관광홍보존(ZONE)’으로 꾸며진다. 올림픽 기간 동안 경기관람객 및 일반시민을 비롯하여 20만명 가까이 코리아하우스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관광홍보존에는 전통문화, 한류, 관광 등 인기 콘텐츠를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공간, 강원도의 사계절을 비롯하여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사진 및 동영상 300여장을 볼 수 있는 한국관광 사진갤러리, 그리고 국내 명소 100여곳을 360도 파노라마 영상으로 볼 수 있는 파노라마 갤러리 등이 설치된다. 또한 복주머니 접기, 민화 그리기, 한글 캘리그라피, 체질에 맞는 전통차 시음 등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는 이벤트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관광안내데스크에는 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통
(용인신문) 판매대수 기준 세계 2위의 탄탄한 내수를 기반으로 우리 로봇기업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려면, 유망분야 핵심기술과 시장을 타겟팅해 현지 기업과의 공동 기술개발, 투자 등의 다변화된 시장진출 전략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KOTRA는 전통 제조기술과 미래 정보통신기술(ICT)의 융복합으로 4차 산업혁명 최대 수혜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로봇산업의 글로벌 시장 현황 및 전망, 최신기술 트렌드를 분석하고 국내기업에 실질적인 해외진출 로드맵을 제시하고자 7일 ‘글로벌 로봇산업 시장동향 및 진출방안’보고서를 발간했다. ▷ (제조용) 글로벌 시장 2020년까지 연평균 15% 성장 전망… 중국 시장의 규모·잠재력 압도적. 스마트팩토리, 협동로봇 등의 핵심기술 개발로 경쟁력 구축 필요 제조업용 로봇의 수요는 글로벌 기업의 생산시설 현대화·자동화, 에너지 효율화·신소재 활용, 품질개선 노력에 힘입어 지속적인 증가추세다. 국제로봇협회(IFR)에 따르면 2020년까지 연평균 1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은 현재 시장점유율 30%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시장이나 로봇밀도가 선진국보다 현저히 낮아서* 잠재 수요가 여전히 높다. 2020년까지
(용인신문)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가며 경기장을 찾기 위해 KTX를 이용하려는 사람이 늘면서 매진된 열차가 많다. 코레일은 올림픽 특수로 인기인 경강선 KTX의 남은 좌석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청량리역이나 상봉역에서 출발하는 KTX를 이용할 것을 권장했다. 코레일은 평창 동계올림픽 관람객을 위해 2월 한 달 동안 서울∼강릉 KTX 운행횟수를 편도 51회로 늘려 운행하고 있다. 출발역은 인천공항(T2)에서 16회, 서울역에서 10회, 청량리에서 10회, 상봉역에서 15회 출발하지만, 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2/9일은 진부에만 정차하는 인천공항T2~강릉 KTX 10회(상행 5회, 하행 5회)가 청량리에 추가 정차한다. _[참고1] 2/9일 청량리역을 추가 정차하는 KTX 아울러, 개막식(2.9)과 폐막식(2.25) 심야시간대 관람객들의 이동편의를 위하여 양 일간 각각 임시열차 4회*를 운행한다. * 개막식: (2.9) 23:05(강릉發) / (2.10) 00:48(강릉發), 01:15(진부發), 01:45(진부發) 폐막식: (2.25) 23:40(진부發) / (2.26) 00:10(진부發), 00:10(강릉發),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제23회 평창동계올림픽(‘18.2.9.~2.25.) 및 제12회 평창동계패럴림픽(‘18.3.9.~3.18.) 기간 동안 해외 감염병 유입가능성 및 감염병 집단발생 위험 등을 최소화하고, 효과적인 감염관리체계구축을 위해 평창동계올림픽 감염병 대응 종합계획을 마련하여 총력 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1월 4일부터 평창동계올림픽 감염병관리대책본부를 구축했으며, 질병관리본부장이 대책본부장을 맡고, 감염병대응반(6팀), 중앙생물테러대책반(6팀), 긴급상황실, 국민소통팀, 민간전문가자문단으로 구성해 운영 중에 있다. * 감염병대응반 : 감시, 역학조사, 환자관리, 검역, 정보분석, 자원관리, 진단관리 * 중앙생물테러대책반 : 검역, 역학조사/감시, 생물안전관리, 미생물탐지, 자원관리 * 민간전문가자문단 : 여행의학·감염내과전문의, 리우올림픽·패럴림픽 파견자 대회전에는 감염병예방사업으로 선수촌, 집단급식시설, 수송차량의 구서·해충방제, 관계기관에 숙소 등 다중이용시설의 레지오넬라 등 검사요청 및 검출 시 환경소독조치, 자원봉사자 등에 대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였으며, 지자체-조직위 등 관련기관
(용인신문) 평창 조직위와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강원도, 평창군 보건의료원 등 관련 기관과 보건당국이 평창 동계올림픽 지역에서 발생한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역학 조사와 함께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평창군보건의료원은 호렙오대산청소년수련관 이용자에 대해 합동역학조사를 실시중이며, 6일(화) 현재 1,025명(수련원 입소자 952명, 교육생 73명)을 대상으로 면담조사와 검체 채취를 완료했다. 이 가운데 21명이 노로바이러스 양성으로 확인됐으며, 양성자는 의료기관 치료를 받은 후, 현재는 건강이 양호한 상태로 숙소에서 격리중이다. 그밖에 수련원 이용자는 증상에 따라 숙소를 구분해 격리 중이며, 검사결과 확인 후에 업무복귀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지하수와 조리종사자, 식품 등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환경부가 시행한 호렙오대산청소년수련관 조리용수와 생활용수에 대해 5일 실시한 검사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 한편, 보건당국은 이와 함께 의료기관 및 폴리클리닉 등 환자감시 체계를 통해 설사 환자 신고를 받았으며, 2월
(용인신문)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역을 중심으로 4계절 여행 목적지로서의 강원도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자『강원관광 사계절 종합 영상물(‘100 Cameras, 100 Views : Four colors of Korea’)』을 제작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물은 2017년 2월부터 1년 동안 겨울, 봄, 여름, 가을 등 계절별로 강원도 지역을 촬영하여 기 공개된 바 있으며, 3분 분량의 이번 종합편은 4계절 영상의 하이라이트만을 모아 동계올림픽 개최국으로서의 한국의 관광 매력을 함축적으로 홍보하고자 제작되었다. 종합편에는 4계절 흐름에 맞춰, 풍경, 음식, 사람들의 영상이 보여진 후 대관령, 동해바다, 설악산 등의 관광지를 계절별 풍광의 차이를 확연히 느낄 수 있는 속도감 있는 시간의 흐름을 보여주는 연출이 가미되었다. 국내외 100명의 프로 및 아마추어 사진작가의 시선으로 제작된 이번 영상물 제작에 참여한 외국인들 중 프랑스인 로망 니콜로소(Romain Nicoloso)는 “한국 가을풍경의 다채로운 색깔이 가장 인상 깊었으며, 놀랍도록 아름다운 촬영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영상물은 평창동계올림픽
(용인신문) 코레일이 2월 1일부터 평창동계올림픽 수송 지원을 위해 2월 한 달 동안 서울∼강릉 KTX 운행 횟수를 크게 늘린다고 밝혔다. 하루 편도 주중 18회, 주말 26회 운행하던 것을 하루 편도 51회로 확대 운행하며 인천공항 제2터미널(T2)~강릉 16회, 서울∼강릉 10회, 청량리∼강릉 10회, 상봉∼강릉 15회 운행한다. 경강선 운행횟수 조정과 관련해 기존 운행하던 KTX, 일반열차, 전동열차 운행 계획이 일부 조정된다. 2월부터 기존에 지방*∼인천공항(T2)간 운행하던 KTX 22회를 서울·용산역까지만 운행하며, 주중에만 운행하던 일부 열차는 운행을 중지한다. * 22회(상11, 하11) : 부산 11, 대전 1, 진주 2, 포항 2, 목포4, 여수 2 * 주중(월∼목) 운행중지 열차(왕복) : 서울∼부산 6회, 서울∼포항 2회 지방의 인천공항 이용객은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KTX 공항 버스(20∼30분 간격)를 이용하거나, 서울역에서 공항철도(일반 289회, 직통 52회)로 환승 가능하다. 일반열차와 전동열차는 올림픽 기간 평시보다 많은 KTX 운행에 따른 열차 경합 및 선로용량 확보 등으로 일부
(용인신문) 지난해 12월 22일 개통한 송내역~KTX광명역 직통셔틀버스 배차간격이 2월부터 기존 1시간에서 30분으로 단축된다. 운행시간도 첫차는 30분 당기고 막차는 1시간 뒤로 늘려, 1시간 30분 연장한다. 2월 1일 이후 8808번 버스 운행시간은 송내역 기준 오전 5시 반부터 21시까지, 광명역 기준 오전 6시 반부터 22시까지다. * 송내역 : 6시~20시 → 5시30분~21시, 광명역 : 7시~21시 → 6시30분~22시 코레일은 배차 간격을 줄이기 위해 추가로 버스 2대를 투입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배차간격 단축과 운행 시간 연장에 대한 이용자의 민원을 적극 수용했다고 밝혔다. 코레일과 부천시는 앞으로 직통버스의 배차간격을 15분 이내로 단축하고, 이용수요를 고려해 첫차·막차 시간도 연장할 계획이다. 한편 송내역~KTX광명역 직통셔틀버스는 운행 한 달 간 약 7천명이 이용했고, 연간 약 10만명 정도가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직통버스가 다니기 전에는 부천과 인천지역에서 KTX광명역을 이용하려면 버스와 전철을 두세번 갈아타고 1시간 반 가량 걸렸다. 택시로는 30분 만에 갈 수 있지만 요금이 약 3만원 정도 나와
(용인신문) 세계적인 온라인 호텔 예약 사이트 호텔스닷컴이 2018년 설 연휴를 앞두고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설 연휴 인기 여행지 순위를 1일 발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3~4박 정도의 일정으로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인근 일본 및 동남아 지역들이 설 연휴에 떠나고 싶은 인기 목적지로 나타났다. 최근 몇 년 새 명절 때마다 온 가족이 모여 차례를 지내는 풍경만큼이나 캐리어를 끌고 인천공항을 찾는 여행객들의 풍경이 눈에 익숙하게 자리잡았다. 욜로(YOLO), 워라밸 등 삶의 여유와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트렌드가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이 모든 키워드를 충족하는 여행에 대한 니즈가 전반적으로 높아진 것이 주된 이유다. 특히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 기념일로 꼽히는 밸런타인데이와도 이어지는 이번 설 연휴에는 3박 4일 가량의 여유 기간을 활용해 로맨틱한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부부, 연인 등 이른 바 ‘커플 여행객’들이 다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년 연속 가장 인기 있는 설 연휴 여행지 1위를 차지한 오사카를 비롯해 방콕과 도쿄가 작년에 이어 변함없이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추운 겨울시즌 떠나는 여행인 만큼 따뜻한 기후의 지역들이 상위 5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외래 관광객들의 수도권 편중현상을 완화하고, 지역의 매력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하기 위한 2018 글로컬* 관광 육성 사업을 적극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글로컬(glocal)은 세계화(global)와 현지화(local)의 합성어로 '지역 특성을 살린 세계화'를 의미 글로컬 관광 육성을 위해 공사는 지난 2년간 전국 지자체 대상 공모를 통하여 외래 관광객 유치 가능성이 높은 글로컬 관광콘텐츠 총 10개를 선정한 바 있다. ① 인천 ‘두근두근 인천, 찾아가는 즐거움’ ② 경기(포천, 양평, 가평) ’경기북부여행‘ ③ 강원(강릉, 평창, 정선) ‘헬로 평창’ ④ 대구 ‘진짜 즐기는 진짜 대구여행’ ⑤ 부산 ‘SMS메디·뷰티 힐링 여행’ ⑥ 경남(거제, 통영) ‘한류웨딩&커플여행’, ⑦ 전남(여수, 순천) ‘여수밤바다’ ⑧ 전북(전주, 군산, 부안) ’한식문화 체험‘ ⑨ 충남(대전, 공주, 부여) ‘백제문화 여행‘ ⑩ 충북(제천, 청주) ’한방&대통령 로드 힐링 투어’ 공사는 10개 각 지역별 테마와 대표 코스를 정리하여 중화권, 일본 및 동남아시아 등 근거리시장을 주요 대상으로 홍보·마
(용인신문)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사랑 상품권’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지역내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뿐더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효과도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고향사랑 상품권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고 지자체 안에서만 통용되는 상품권이다. 지역 밖으로 자금이 유출되는 것을 억제하고, 자금의 역내 순환을 도모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지난 2005년 도입됐다. 제조는 지자체의 의뢰를 받아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 www.komsco.com)가 담당한다. 지난 한해 발행량은 총 3,100억원으로 전년(1,168억원)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 고향사랑 상품권을 발행한 지자체는 포항·성남·강원·거제·나주 등 85곳(누적 기준)에 달한다. 올해도 설이 다가오면서 고향사랑 상품권을 발행하려는 지자체들이 크게 늘고 있다. 고향사랑 상품권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는데다 지역홍보의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서다. 또 친척이나 지인들에게 선물할 경우 고향의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도 고향사랑 상품권이 인기인 한 이유이다. 고향사랑 상품권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성공한 대표적인 지자체로는 포항시를 꼽을 수 있다. 포항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