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세계적인 굴삭기 전문 업체인 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WWF(세계자연기금)와 자연 보전을 위한 오대산 국립공원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은 19일 오후 한남동 볼보빌딩에서 진행되었으며 양성모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와 윤세웅 WWF Korea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세계자연기금과 이번 협약을 통해 오대산 국립공원의 생태계 복원을 위해 자생종 식재 작업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번 오대산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는 5월에 착공될 예정이며 130여그루의 자생종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 이로써 오대산 국립공원 내 생물다양성 증진은 물론 생태계를 복원하고 자연과의 공존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의의를 두고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양성모 볼보그룹코리아 대표는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볼보그룹의 핵심 가치인 ‘환경보전’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건설기계 산업의 근본을 친환경적인 방향으로 바꾸기 위한 노력에서 나아가 미세먼지, 지구온난화를 비롯한 환경 문제를 예방하고 모범적인 기업 시민으로서 적극적인 실천에 앞장 서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에
(용인신문)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가 뇌병변장애의 주요 원인 질환중 하나인 뇌졸중 신규환자를 심층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였다고 밝혔다. 뇌졸중 신규 환자를 대상으로 10년간 의료이용 추이와 누적 사망률, 장애 등록률, 뇌병변 장애인의 장애 등급 변화 및 장애 등록 전후 소득계층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등록 장애인 데이터베이스(사회보장정보원), 진료비 청구 자료(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를 결합하여 입원에피소드를 기준으로 10년간 자료를 구축하여 분석하였다. *입원에피소드: 실제 입원 개시부터 입원 종료까지를 말하며 환자가 하나의 질환을 주된 상병으로 하여 입원에서 퇴원까지를 하나의 기간으로 묶는 것을 의미함 (의료이용 추이) 2005년 신규 뇌졸중 환자는 4만9726명이었으며 10년 동안 총 진료비 4618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 인원수) 2005년 신규 뇌졸중 환자는 전체 4만9726명에서 뇌졸중 발생 후 2년차에는 91.72% 감소한 4115명으로 나타났다. 그 후 꾸준히 감소해 뇌졸중 발생 후 10년차에는 1507명(3.03%)만이 뇌졸중으로 인한 입원의료이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 등록률) 뇌졸중 신규 환자
(용인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서 허가·인증되는 의료기기에 대하여 해외 안전성 정보 보고를 오는 5월부터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해외에서 발생하는 이상사례 등의 의료기기 안전성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의료기기 안전관리가 더욱 강화된다. ※「의료기기 부작용 등 안전성 정보 관리에 관한 규정」시행(‘18.5.1) ※ 이상사례 : 의료기기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거나 발생한 것으로 의심되는 모든 의도되지 않은 결과 중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 그동안 제조업체, 수입업체 등 의료기기 취급자는 국내에서 발생한 안전성 정보에 대해서만 보고를 의무화하였다. ※ 의료기기 취급자 :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의료기기 수리·판매·임대업체 이번 보고 대상 의무화는 수출용 의료기기, 국내 수입 의료기기와 동일한 품목이 해외에서 발생한 중대한 이상사례(사망, 신체 불구 등)이며, 보고자는 국내 제조업체 또는 수입업체 등이다. 식약처는 또한 의료기기 취급자가 이상사례를 정확하게 보고할 수 있도록 보고 시점, 보고 방법 등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발간하였다. 보고 시점은 사망 등 생명에 위협을 주는 이상사례의 경우 인지한 날로
(용인신문) 국토교통부는 기업이 개발한 기술을 검증하거나 사용 실적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소유 시설물을 물 관련 기업에게 전용시험장(테스트베드)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내 물 기업 중 대다수인 중소기업은 투자여력이 부족하여 개발된 기술의 성능검증이나 실적확보를 위한 전용시험장을 자체자원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국토부가 소유(일부는 지자체)하고 K-water가 운영·관리 중인 전국의 댐, 정수장 등의 시설을 기업에게 전용시험장(111개소)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K-water는 매년 2차례의 공모를 통해 전용시험장을 지원할 기업을선정심사위원회의 적격성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제도로, 상반기 모집결과 32건의 전용시험장 공모과제 중 21건(20개 업체)이 선정되었다. 오는 4월 20일(금) 국토부, K-water, 선정기업이 K-water 인재개발원(대전시 유성구)에 모여 선정기업의 기술소개 및 물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행사를 개최하며, K-water와 선정기업 간 전용시험장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와 K-water는 2022년까지 600여 개 제품 및 기술에 대한
(용인신문) 한국관광공사는 방한관광 핵심 시장인 홍콩에서 오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69일간 지자체·항공사·여행사 등 45개 국내외 기관과 공동으로 홍콩 개별관광객 지방유치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홍콩은 인구 738만 명의 작은 도시이지만, 2017년 항공이용 출국자수가 1천2백만 명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많다. 특히 작년 홍콩 인구의 8.9%(65만 명)가 한국을 방문해 5위 방한 관광시장으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서울에 집중된 홍콩 개별관광객의 지방 방문 촉진을 위하여 홍콩-한국을 취항하는 11개 항공사의 항공권 및 정동진 열차 낭만투어 등 지방 일일투어 상품을 구매한 여행객에게 제공되는 시티투어버스 1+1 탑승권, 와이파이 에그, 교통카드, 각종 할인쿠폰 등이 포함된 여행 키트를 증정한다. 특히 지자체 및 지방관광공사에서는 경기·인천·대구·부산·제주 등을 방문하는 관광객 대상 “Buy 1 Get 1” 시티투어 버스 티켓을 제공하여 지방의 다양한 관광지를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경품 추첨을 통해 왕복항공권, 지방 일일투어 이용권 등을 제공하는 경품행사(Fun 88 Lucky Draw)도
(용인신문) 국립나주병원은 18일(수) 광주도시철도공사 남광주역사에서 ‘2018년 지하철역 시화전시회’개막식을 개최했다. 문화예술을 통해 정신장애인과 지역주민이 소통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적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4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남광주역, 금남로 4가역, 상무역 등에서 진행된다. 전시회에서는 국립나주병원 재원환우들과 나주시 및 광주광역시 5개 정신건강복지센터(동·서·남·북·광산구) 등록회원들의 시·화 작품 50여점이 선보일 예정이며, 정신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아닌 차이를 인정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지역주민들이 정신건강에 관심을 갖는 계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부스를 운영하여 지하철역을 이용하는 지역민들에게 스트레스측정, 우울검사, 체세포분석, 개별상담 및 숨트레이너를 활용한 이완요법 등 정신건강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윤보현 원장은 “2013년부터 시작된 지하철역사 시화전시를 통해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에 도움이 되었다는 관람객의 평가에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문학작품을 통한 소통으로 정신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잘 융화되어
(용인신문) K-water는 2018. 4. 17(화) GPTW社가 주관하는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Best Workplaces in Asia)’에 2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GPTW社(Great Place To Work Institute)는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60개 국가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하고 있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이다. 올해의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은 호주와 일본 등 아시아 11개국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신뢰지수, 구성원 평가, 기업문화 등의 항목을 글로벌 기준으로 비교하고 평가해 K-water와 다국적 물류 기업인 DHL 등 65개 기업을 선정했다. K-water는 ‘모두 같이 일하고, 모두 같이 행복한 K-water’ 라는 슬로건으로 ‘워크 스마트’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를 시행하는 등 임직원의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워크 스마트’는 불필요한 일을 줄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대면 회의나 프레젠테이션 대신 화상회의, 부서 간 업무와 자료 공유 시스템 등을 정착시킨 K-water의 업무 체계다. 또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용인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회 ‘민주주의와 복지국가 연구회’가 주최하고 금태섭 의원 주관으로 4월 19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사무장병원 등 불법개설기관의 병폐와 근절 방안은?’이라는 주제로 국회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국정과제인 ‘사무장병원 관련 처벌 등 규제 강화’ 등을 통해 건강보험의 보장성 확대를 뒷받침하고, 국민 건강보호 및 건전한 의료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사무장병원 등 불법개설기관 근절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의 자리이다. 연세대학교 정형선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보건사회연구원 강희정 박사가 주제를 발표하며, 토론자로는 법률사무소 해울대표 신현호 변호사, 경희대학교 김양균 교수, (사)소비자시민모임 윤명 사무총장, 대한의사협회 김해영 법제이사, 경향신문 강진구 기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 정은영 과장, 건보공단 김준래 선임전문연구위원이 참여한다. 사무장병원 등 불법개설기관은 의료(약사)법상 개설 자격이 없는 자가 의료인(약사)을 고용하여 의료인(약사) 또는 법인 명의로 개설·운영하는 의료기관(약국)을 말한다. 불법개설 기관은 환자의 치료보다는 돈벌이에만 급급해 의료서비
(용인신문) Sh수협은행이 18일 핀테크 전문기업 카카오페이와 손잡고 모바일 전용 ‘잇자유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앱)에 카드를 등록하면 공인인증서가 없어도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결제·송금할 수 있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이다. 잇자유적금은 ‘금융계의 잇템(Must Have Item, 반드시 가져야 할 적금)’이라는 의미를 담은 상품으로 영업점 방문이나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5분 내외의 짧은 시간에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특히 누구나 쉽게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도록 까다로운 조건 없이 카카오페이를 통해 가입하기만 하면 △1년제 최대 3.4% △2년제 최대 3.7% △3년제 기준 최대 4%의 고금리(우대금리 포함)를 제공한다. Sh수협은행의 잇자유적금은 공인인증서 등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카카오페이 로그인만으로 간편하게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방법은 스마트폰 카카오톡 로그인 후 카카오페이 → 금융 제휴 메뉴로 들어가 잇자유적금을 선택하면 된다. 선착순 가입 고객 1만명에게 카카오프렌즈샵의 최신 캐릭터 이모티콘을 무료 제공한다. Sh수협은행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핀테크
(용인신문)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되는 ‘2018 카자흐스탄 국제관광박람회(KITF)’에 참가해 한국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의료관광객 유치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작년 7월 알마티사무소 개소 이후 현지 의료관광객 유치 활동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 금년에 개최되는 박람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로 한국 의료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국내 의료기관, 유치업체, 여행사, 지자체 등 총 43개 기관이 공동 참가하며, 박람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의료 상담 및 의료 체험부스 등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한국 의료관광 상품을 소개하고 판촉할 계획이다. 참고로 2017년 행사에는 35개 국내 의료기관 등이 참가하여 의료상담 2,844건, 진료예약 265건 등을 통해 의료관광 수입 약 11억원을 창출한 바 있다. 카자흐스탄은 해외 의료관광에 대한 니즈가 높아 2009년 128명에 불과하던 카자흐스탄 방한 의료관광객은 2016년 15,010명으로 전년대비 19.4% 증가했으며, 1인당 평균진료비도 전체 의료관광객 평균진료비 236만원보다 76.7% 높은 417만원으로 파악되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의료관광 뿐
(용인신문) 한국도로공사는 중부내륙 고속도로 일부구간의 노후시설 전면 보수공사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양방향 각 1개 차로의 통행을 제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량공사 시행으로 통행이 제한되는 구간은 모두 2곳으로 중부내륙선 충주분기점~여주분기점 26.5km는 내년 말까지, 연풍나들목~괴산나들목 14.0km는 올해 말까지이다. 한편, 괴산나들목~충주분기점 31.4km 구간은 지난해 개량공사가 완료돼 현재 공용 중에 있다. 이 공사를 통해 노후화된 구간의 콘크리트 포장을 아스팔트 포장으로 전면 재포장하고, 중앙분리대·가드레일·방음벽 등의 안전시설과 부대시설을 리모델링해 고속도로의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이게 된다. 한국도로공사는 개량공사 시행으로 교통 혼잡이 우려됨에 따라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 등을 통해 교통상황 및 우회도로를 알려 교통량을 분산하고, 교통량이 많은 공휴일, 주말, 여름휴가철에는 도로차단을 해제하여 이용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공사구간 교통상황 및 우회도로 정보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App)이나 로드플러스 홈페이지(www.roadplus.co.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공 관계자는 “당장은 차량정
(용인신문)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이하 ‘수은’)과 일본국제협력은행(이하, ‘JBIC’)이 양국 기업의 세계 인프라?플랜트시장 공동 수주 지원을 위한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은성수 수은 행장과 아키라 곤도(Akira Kondoh) JBIC총재는 12일 일본 도쿄 JBIC 본사에서 고위급 회담을 갖고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두 공적수출신용기관(ECA, Export Credit Agency)간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은 행장과 곤도 총재는 수주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관련한 관심국가 등 비즈니스 전략을 교환하고, 양국 기업의 제3국 공동수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와 함께 두 은행의 실무진은 ‘리스크 관리 협력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데 이어, 양국 기업의 ‘중점협력국 사업 수주가능성 제고를 위한 공동 대응방안’도 협의했다. 참석자들은 리스크 관리 시스템에 대한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자원개발과 플랜트 산업에 대한 모범적 공동 대응 사례 등에 대해 토론했다. 은 행장은 이날 “두 은행은 양국 기업이 개도국 사업을 공동 수주할 경우 금융지원 협력방안과 함께 효과적인 리스크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