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이동면사무소가 지난 21일 청소년지도위원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지도를 위한 감성리더십 교육을 열었다. 이동면사무소가 주최하고 이동면 청소년지도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교육에서 강사로 초빙된 협성대학교 교양학부 교수이자 용인 지역사회교육연합회 회장 이학재 교수는 “청소년 지도를 위해 두 가지 원칙이 있는데 첫째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고 둘째는 끝까지 들어주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친밀한 대화기법 훈련과 효율적인 청소년지도 방법을 위해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대화하며 연습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인영 이동면 청소년지도위원장은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더 쉽게 다가가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차상용 이동면장은 “청소년지도위원들이 청소년 지도를 위한 열정과 에너지가 청소년들의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동면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성교육과 대인관계 리더십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용인송담대학(학장 김동익)은 14일 일본 아이치산업대학(총장 이키유키 다하라)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소재 아이치산업대학에서 대학교육교류 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이 협정으로 우리대학의 추천을 받은 학생은 별도 시험 없이 면접만으로 아이치산업대학에 편입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협정 체결식에는 최성식 부학장을 비롯해 송담대 관계자 및 아이치산업대학는요시다 통신교육부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백암면사무소는 지난 9일 백암농협 G+단지에서 기증한 10kg들이 쌀 125포와 백암농협, 부녀회, 농가주부모임, 주부대학총동창회 등이 기증한 5백만원으로 구입한 쌀103포대를 구입해 21일 지역의 저소득층 105가구와 사회복지시설 4곳에 쌀을 전달했다. 도움을 받을 저소득층은 면사무소와 이장이 협의를 통해 선발해 저소득 가구에는 20kg 한 포대씩, 해든솔, 성가원 등 장애인시설과 천상의집, 요셉의집 등 노인시설에는 수용인원에 따라 5포대 혹은 10포대를 전달했다. 양병길 백암면장과 지역 내 단체장들이 직접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쌀을 전달하고 복지시설에서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듣기도 했다.
한국식품임가공협회 용인시지회(지회장 이인종)가 20일 처인구청에 떡집이나 방앗간을 운영하는 160개 회원들이 각각 기증한 가래떡 500kg을 기증했다. 처인구청은 1kg들이로 포장된 500개의 떡을 21일과 22일 처인구 내 읍면동으로 전달하고 23일까지 읍면동에서 독거노인과 수급자 등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갈 로타리클럽(회장 김흥수)가 지난 15일 기흥구청을 방문,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2400여만 원 상당의 전동휠체어 12대를 기탁했다. 신갈로타리 클럽은 또한 복지용 업무에 사용해달라며 차량 1대도 함께 용인시에 기탁했다. 김흥수 회장을 비롯해 국제로타리클럽 3600지구 양정분 총재 등 방문한 로타리 클럽 임원진은 이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로타리클럽 정신을 구현하도록 이웃돕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받은 전동휠체어는 기흥구 지역 내 용인장애인자립센터와 용인노인복지센터 등 장애과 노인시설에 기증하고 몸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9명에게 전달됐다. 기증된 차량은 기흥구에서 사용하게 된다.
용인시의 토지허가 구역 가운데 도시개발사업지구, 택지지구 등 15.07㎢와 용인시 기흥구·수지구 일부 지역이 해제됐다. 시에 따르면 해제 지역은 용도지역 가운데 주거, 공업, 상업 지역 등 개발제한구역 및 녹지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과 도시개발사업지구·택지지구, 녹지지역 내 공동주택 취락지역 등이다. 시 지역 내 토지거래 허가 해제지역은 처인구 남사면 아곡리 남사(아곡)도시개발사업 지역, 처인구 이동면 천리 공동주택 취락지, 기흥구 주거·상업·공업지역(영덕동 제외), 동백·구성·흥덕·서천 택지지구, 공세복합단지, 마북동·하갈동·보정동·언남동·지곡동·고매동·동백동 공동주택 취락지, 수지구 주거·상업·공업지역 및 녹지지역 내 동천·신봉 도시개발사업 지역, 수지구 풍덕천동·죽전동 공동주택 취락지 등이다. 광교 신도시 사업지역과 개발사업지구 가운데 보상이 미완료된 지구,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곳 등은 허가구역으로 존치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허가기준 면적 이상을 거래 할 때 매매계약 체결 전 관할 시·군·구의 토지거래허가를 득하고 계약을 체결한 뒤 허가증을 첨부해 등기를 해야 했다. 해제지역은 허가 없이 토지거래가 가능하고 기존에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재개발 지역의 철거 예정 5층 상가 건물 옥상에서 농성하던 철거민 등 50여명을 경찰이 진압하는 과정에서 6명이 숨지고 24명이 다쳤다. 이 사건으로 용산 철거민 뿐 아니라 전국철거민연합회 2명도 함께 숨졌다. 이 중 숨진 고 이성수씨(50)가 천막집을 짓고 그동안 살았던 사연이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씨는 민간개발사업으로 인해 강제 철거를 당하면서 집도 없이 어렵사리 살아온 사람으로 집회 현장에는 자신과 같은 입장의 용산철거민들을 돕기 위해 찾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씨는 현재 민간 조합에 의해 개발되고 있는 신봉도시개발 현장에서 2006년 강제 철거를 당하면서 전기와 물도 끊긴 채 몸만 들어가는 천막집을 짓고 숨지기 전까지 생활해 왔다. 이씨가 생활하던 신봉도시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곳은 개발과 동시에 이주 대책을 요구하던 세입자 한명이 강제 철거에 부당함을 외치며 목숨을 스스로 끊은 곳이기도 하다. 이씨는 그동안 생계를 위해 노점상과 막노동을 하고 부인 또한 식당을 전전하며 일해 왔던 것으로 알려 졌으며 철거를 당한 후 전국철거민연합회 회원으로 활동해 왔다. 특히 이씨는 두 아들을 남겨둔 채 세
육군 55사단은 오는 19일부터 2월 20일까지 2009년 혹한기 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용인을 비롯, 광주,하남,구리,남양주,성남,이천,여주,양평,안성 등 경기 동남부 지역일대에서 실시되며 혹한 조건하의 전투능력 배양을 위해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55사단 관계자는 “이번 훈련 중 차량 및 병력의 기동, 일부 지역에서의 공포탄 사격과 부분적인 교통통제 등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31)333-9210, 031-333-7113
용인소방서는 지난 16일 희성웨딩홀 부페에서 제6대 용인소방서 의용소방대장 이·취임 행사를 가졌다. 이·취임식에는 신재춘 경기도의원, 김희배·이동주 용인시의원, 각 지역 의용소방대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신임 최영준(55) 대장은 “대원들의 중지를 모아 인정이 넘치는 이웃, 각종 사고 없는 안전한 지역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대원들과 합심하여 내고장 안전지킴이로서 맡은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상열 서장은 격려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재난예방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용인 의용소방대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오늘 새롭게 취임한 신임대장을 중심으로 우리 고장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용인종합사회복지관은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제공하기 위해 2009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오는 19일부터 2월18일까지 접수하며 신청 자격은 용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65세 이상 신체 건강한 노인으로 교육형, 복지형 사업으로 총 121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의 참여기간은 7개월이며 선발기준은 선발 기준표에 따르며 단, 기초생활수급자와 타 부처 일자리 참여자는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증명사진 1매, 주민등록등본 1부, 신분증 등을 지참해 전화 또는 용인종합복지관을 방문 신청해야하며 참여자로 확정되면 기본교육 과정을 수료한 후 파견기관에서 활동하게 된다. (문의 : 용인종합사회복지관 자활사업팀 334-9966)
선거관리위원회는 설과 대보름에 즈음해 세시풍속을 빙자한 금품제공 등 선거법 위반행위 발생 소지가 크다고 보고 2월 22일까지 특별예방 및 단속기간으로 정해 집중적인 감시활동을 벌인다. 이 기간동안 선관위는 위법행위 발생을 사전 차단하는데 중점을 두고 법을 몰라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및 입후보예정자 등을 직접 방문하거나 공문발송, 문자메시지(MMS)를 통해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또한, 정치인 등의 참석이 예상되는 행사 현장을 순회하면서 행사 주관자는 물론 일반 유권자를 대상으로 주요 선거법위반사례와 신고포상금 지급, 50배 과태료 부과 방침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4월 8일 실시예정인 경기도교육감선거를 비롯하여 2009년 상반기에 실시하는 농협장 선거와 관련하여 신고·제보 등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근무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선거부정감시단원 등 단속인력을 투입, 위법행위 정황을 면밀히 파악하기로 했다. 선관위는 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위법행위를 적발한 때에는 신속히 조사하여 법에 따라 엄중 조치하는 한편, 금품·음식물 등을 제공받은 유권자에 대해서도 사안에 따라 고발 또는 50배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
용인시는 ‘기흥~용인 간 민자도로’에 대한 사전환경성 검토서(초안) 공람과 주민설명회를 21일 오후 2시 기흥구청에서 연다. 기흥~용인간 도로는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구 기흥IC 접속부에서 처인구 삼가동까지 국도 42호선 동백진입도로를 연결하는 왕복 4차선(길이 6.9Km) 도로로 건설된다. 민간제안사업으로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새로운 동·서축 연결로로 시의 택지개발계획과 수원 남·서부, 동탄신도시 등 택지개발계획에 따른 교통수요를 흡수,분산 처리한다. 기흥~용인간 도로는 지난해 자체 민간투자심의와 중앙민간투자심의를 통과했다. 시는 사전환경성 검토를 마친뒤 상반기에 제 3자 제안공고를 거쳐 올해말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주민설명회에서는 기흥~용인간 민자도로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 설명한다. 한편 시는 현재 추진 중인 양지~포곡 민자도로에 대해 지난해 12월 실시계획을 승인했다. 양지~포곡 간 도로가 개통되면 양지에서 포곡까지 30분 이상 시간이 단축된다. 시는 분당과 서울로 이동하는 영동고속도로 차량들이 57번 국지도로 분산되면서 영동고속도로 혼잡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