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생활시설 해든솔(원장 김명숙)의 강당건축 기금마련 행사인 하루잔치가 지난달 29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적장애인에게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 확보를 위한 강당건축 기금마련 행사로용인 지역 내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및 여러 협력기관에서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는 특히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와 용인시청 기타동아리 오프라인 등이 함께해 따스한 음악 선율을 선사했다. 해든솔 관계자는 많은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해든솔은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및 복지발전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기 이사회 개최 용인카네기총동문회 정기 이사회가 오는 10일 처인구 백설웨딩홀 건물 1층 남원추어탕에서 오전 7시 부터 진행된다.
용인시는 지역별 특성을 살린 여성의 능력강화에 중점을 둔 여성경제활동 활성화전략을 수립, 여성 취업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여성청년층 진로지도를 위해 시는 청년뉴딜사업, 취업정보센터, 청년인턴십 사업 운영 등을 통해 청년여성의 취업을 관리하며 경력단절을 겪는 여성들을 위해 재취업창업을 위한 전문자격증반, 창업반, 온라인교육 등을 확대한다. 또한 여성사회교육, 문화교양취업교육, 여성장애인 역량강화교육 등을 통해 잠재력과 직업능력을 개발, 경쟁력을 제고하도록 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여성발전기금사업비를 1억7400만원을 책정하고 특히 취창업 지원, 출산장려, 다문화가족지원 등에 투입한다. 지역 내 15개 기업체에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 신바람 나게 일하는 여성 사업으로 소비자상담사바리스타 자격과정 등의 개설에도 쓰인다.시는 결혼이민자여성에게도 취창업의 기회를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올해 처음 개설한 취창업 프로그램에 참여자 호응이 높아 내년에 확대 추진을 검토하고 있으며 정보화교육으로 컴퓨터기초반, 워드프로세서자격증반등을 개설한다. 네일아트자격증반은 총26회 과정 이수자에게 부업을 안내해 경제자립을 위한 환경을 만들
용인 지역 내 160여개 학교 가운데 39개 초중학교가 급증하고 있는 신종플루 감염학생들로 인해 휴교에 들어간 가운데 학원가도 신종플루로 인한 휴업이 늘고 있다. 교육청에 따르면 6일 현재 초등학교 34개교와 중학교 4개교가 휴교에 들어갔으며 고등학교의 경우 휴교한 곳은 없다. 또한 지역 내 학원의 경우 6일 현재 30여개의 학원이 휴업에 들어갔으며 처인구 포곡읍은 지역 내 학원 운영자들이 협의를 통해 전체 휴업 상태를 선포하고 신종플루 감염에 대한 공동 대응 체제에 들어갔다. 영어 강사 A씨는 학원마다 일주일 기간 정도 휴업에 들어가고 있으며 신종플루가 급증함에 따라 휴업 상태는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휴업이 지속되면 감염우려 등의 문제로 학원가의 경우 경제적인 타격이 우려되고 있다고 밝혔다. 학원연합회 측은 학원의 경우 입소문을 빠르게 타기 때문에 신종플루로 휴업하는 경우 경제적으로 타격이 심해 환자가 발생해도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다며 이 때문에 연합회측은 감염방지를 위해 손소독제를 배포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용인시 보건소와 교육청, 소방서 등도 비상 체제에 들어갔다. 11일부터 시작되는 초중고 신종플루예방접종을 앞두고 지난
용인시는 용인시세 감면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9일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조정으로 그동안 자동차세 경감 혜택을 받아오던 7~10인승 비영업용 승용차에 대한 감면 일몰기한이 연말로 폐지될 전망이다. 이번 조례개정은 관련 법규 개정 등에 따라 행정안전부의 표준안이 통보됨에 따라 이에 맞도록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 개정되는 주요 내용에는 과세표준액 6000만원을 초과하는 미분양 주택에 대한 재산세 감면은 납세의무가 최초로 성립하는 날부터 3년간 1000/1의 1.5를 적용하도록 했다. 또 노인복지시설에 직접 사용하는 부동산의 재산세 경감대상을 설치운영자로 정하고, 재산세 및 도시계획세 면제 대상 평생교육시설의 범위를 일부 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밖에도 실효성이 없거나 일부 지역에만 적용되는 주민공동체가 공동 경작하는 농지 등에 대한 농업소득세 면제, 주차장용 건축물 및 토지에 대한 재산세 등 50% 감면, 전쟁기념사업회에 대한 재산세도시계획세사업소세 면제 등을 폐지한다는 계획이다.
용인시 동사무소에 근무하던 공무원이 주민등록을 위조한 사실이 자체 감사에서 적발돼 지난 22일 경기도 징계위로부터 해임 통보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A아무개(7급ㆍ여)씨는 D지역 동사무소에 근무하던 지난 2007년 시아버지와 함께 사는 것처럼 주민등록등본을 위조하고 남편의 연말정산 때 가족수당을 받게 하는 등 모두 120여 만원의 부당 이득을 챙겼다. 이 사건으로 공무원으로 함께 근무하던 남편 B아무개(7급)씨도 징계에 회부돼 견책을 받았다.
용인시가 주민들의 여가 활용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국도시비 등 수억원의 예산을 드려 건립한 소규모 생활체육시설이 주민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 문제가 되고 있는 시설은 모현면 능원리와 양지면 주북리에 올해 건립된 주민체육시설로 이 곳은 시 농축산과가 2009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70%, 도비 15%, 시비 15%를 투자해 건립했다. 그러나 정작 시설물의 주 이용자인 주민들은 접근성도 떨어지며 실용률도 저조하게 설계된 체육시설로 시의 전시 행정의 표본이라며 예산 낭비를 지적 하고 있다. 양지면 주북리 650번지 일대 체육시설은 대대천 인근 하천 부지에 총 공사비만 6억4980만원이 투입 됐다. 이 시설은 족구장과 농구장 배드민턴장 등이 설치 돼 있다. 주민 A씨는 시설만 덜렁 세워 놓으니 차 한 대 주차할 곳도 없고 수억원의 예산을 드렸다고 하는데 바닥은 흙으로만 덮어 놓았다며 마을에서는 모이는 장소로 사용하려 하고 있지만 주차 공간도 없어 사용이 제안되고 있다고 전했다. 당초 시설이 들어 선 하천부지는 2명의 주민 등이 농사를 짓기 위해 시와 계약을하고 일정 금액을 토지 이용료로 납부하며 사용하고 있었지만 시는 시
용인에버랜드 관광단지를 추진하고 있는 삼성에버랜드가 주민의견 청취를 위해 오는 4일 포곡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용인시에 따르면 용인에버랜드 관광단지 지정 사업은 2014년 완공을 목표로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 유운리 일원 649만468㎡의 면적에 1만1344억원이 투자 되며 관광숙박시설 및 골프연습장, 엑티브파크, 복합상가, 전문 식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사업에 앞서 시는 지난 26일 용인에버랜드 관광단지 지정안(초안) 공람과 주민의견청취 및 설명회 개최를 공고하고 오는 8일까지 14일 간 주민 의견을 받는다. 지정안 초안 열람은 공고 기간 동안 시 문화관광과 관광개발부서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주민은 공람 장소에 비치 된 양식서에 의견을 작성해 서면 제출해야 한다. 주민설명회는 오는 4일 포곡읍사무소에서 오전 10시부터 개최된다.
용인자율방범연합대원 및 박준선 국회의원, 서정석 시장, 김정훈 경찰서장, 시도의원 등이 함께 한 기흥구의 우범지역 합동 순찰이 지난달 28일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도보로 신갈오거리와 상미마을, 보정동 상가 일원 등을 순찰 했으며 일일이 범죄예방 수칙이 담긴 전단지를 배포하고 우범 지역을 지나는 주민들에게 유의 사항을 전달했다. 김광열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지역에 유흥가가 많이 생기면서 범죄에 대한 우려가 많아지고 있는데 시장과 국회의원, 경찰서장이 함께 순찰에 참여하고 범죄 예방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봉사하는데 활력소가 되고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용인시 양지면 주민들이 이웃을 돕기 위해 금빛으로 물든 벼 수확에 나섰다. 지난달 26일 양지면(면장 강구인) 직원들과 양지면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이선우) 회원들, 그리고 용인농협(조합장 조규원) 임직원들이 함께 모여 그동안 땀흘려 지은 벼 수확에 나선 것. 이에 앞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소속 회원들은 지난 봄 양지3리, 정수리 일대 휴경 중인 개인 소유의 논 1만여㎡를 빌려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벼를 심었다. 농사에 필요한 비료 등은 용인 농협에서 무상으로 지원하고 양지면 또한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수확 된 쌀은 30가마가 넘었으며 이 쌀은 양지면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 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탈곡 과정을 거쳐 일정 기간 보관된 뒤 연말에 나눠질 예정이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회장은 쌀을 전달받을 어르신들의 얼굴을 떠올리니 기쁘다며 벼를 수확하기까지 자기 일처럼 도와준 모든 회원들과 관계자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강면장은 양지면의 훈훈한 이웃 사랑과 내 고장 사랑을 알수 있는 기분 좋은 일이라며 이웃사랑으로 그 어려운 농사 일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실천해 준 새마을협의회 및 양지면 주민들에게
용인소방서(서장 이대열)는 용인소방서 별관 증축 준공식을 지난달 29일 오전10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으로 용인소방서는 1995년 이후 10개의 안전센터와 1개의 구조대가 있는 경기도 최대 관서가 됐다. 소방서 측은 별관 증축과 대기실 환경개선, 소독실 설치 등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열악한 근무환경이 개선 될 것이라며 사기를 진작으로 시민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을 개선시키고자 추진됐다고 밝혔다. 이번 증축으로 소방서를 찾는 민원인을 위해 진입로에 계단을 설치 및 주차공간도 확대 된다. 준공식에서 이대열 소방서장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주어진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 지역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질 높은 소방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11년 완공되는 용인장애인특수학교가 지난달 28일 첫삽을 떴다. 용인장애인특수학교는 경기도가 75억원을 용인시가 11억원의 비용을 부담하고 강남대가 학교 인근 부지를 제공한다. 이 학교는 2011년 개교를 목표로 강남대 캠퍼스 내 1만1240㎡의 부지에 건립되며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로 지어진다. 유치부 1개 반과 초등부 12개 반, 중학부 6개 반, 고등부 6개 반 등 학년별 2개 반씩으로 구성되며, 전체 정원은 154명이다. 기공식에는 서정석 용인시장과 박준선 국회의원, 강남대 윤신일 총장, 배우 장나라씨를 비롯해 지역 인사와 장애인 학부모,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