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완공되는 용인장애인특수학교가 지난달 28일 첫삽을 떴다.
용인장애인특수학교는 경기도가 75억원을 용인시가 11억원의 비용을 부담하고 강남대가 학교 인근 부지를 제공한다.
이 학교는 2011년 개교를 목표로 강남대 캠퍼스 내 1만1240㎡의 부지에 건립되며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로 지어진다.
유치부 1개 반과 초등부 12개 반, 중학부 6개 반, 고등부 6개 반 등 학년별 2개 반씩으로 구성되며, 전체 정원은 154명이다.
기공식에는 서정석 용인시장과 박준선 국회의원, 강남대 윤신일 총장, 배우 장나라씨를 비롯해 지역 인사와 장애인 학부모,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