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2017년 1월 1일부터 노인요양원과 주야간보호센터 등에서 받는 장기요양 서비스 가격(수가)이 평균 3.86% 오른다. 이번 수가 인상에 따라 약 650억원의 당기적자가 예상되나, 현재 보유하고 있는 누적적립금 약 2조 3천억원을 고려하여 보험료율은 현재 수준을 유지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7년 장기요양 급여비용 및 보험료율’을 지난 2016년 7월 7일 제5차 장기요양위원회(위원장 : 복지부차관)를 열어 심의했다. 2017년 장기요양수가 인상률은 금년 인상률 0.97%보다 2.89% 포인트 높은 것으로, 평균인상률 1.81%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인건비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가이드라인에 비해 낮아 4.1% 인상이 필요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시설안전 강화를 위한 화재안전, 승강기 점검 등 안전관리비용 보전을 위해 1% 추가 인상하여 종전 보다 높은 수준으로 결정한 것이다. 특히, 재무회계기준 법적 근거 마련을 포함한 법안이 지난2016년 5월 19일 국회를 통과하여 장기요양기관의 투명한 운영기반이 마련된 점도 고려됐다. 유형별 인상률은 노인요양시설(요양원)은 3.88%,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아나필락시스 예방 및 관리 정책 개발의 근거자료를 마련하기 위하여 web-기반 조사체계를 이용한 아나필락시스 다기관 전향적 조사연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아나필락시스는 원인물질에 노출된 후 급격하게 진행하는 전신적인 중증 알레르기 질환으로 단시간 내에 급성으로 발병하여 즉각적인 적절한 처치를 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질환이다. 의료기관 방문 환자의무기록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기반한 다수의 후향적 조사 결과에서 국내 아나필락시스의 유병률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소아?청소년에서는 음식으로 인한 아나필락시스가 가장 많고 성인의 경우에는 약물로 인한 아나필락시스가 많으며, 그 밖에 곤충독, 음식물 의존성 운동 유발성 및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하여 아나필락시스가 발생한다. 앞서 수행된 후향적, 소규모 연구로는 아나필락시스 원인 및 위험인자 확인, 임상 양상, 치료 형태, 응급대처의 적절성, 재발 관리 및 예후경과 등 아나필락시스 예방 및 관리에 필요한 상세 정보를 확보하기에는 제한점이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아나필락시스 현황에 대한 소개와 추진하
(용인신문)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장마로 인해 일부 품목의 침수피해, 일조저하 등으로 인한 생육저하 등이 발생하고 있으나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생육관리, 지역기술센터 등의 기술지원 등으로 주요 채소류의 수급에 큰 영향이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외부 기상영향에 민감한 배추, 무 등이 주로 출하되는 평창, 정선 등지에도 많은 비가 내렸으나(239~307mm) 현재 큰 지장없이 출하되고 있으며 작황도 양호한 상황이고, 양파마늘은 6월 중순 이전에 대부분 수확을 마쳤고, 8월말부터 수확예정인 고추는 해남, 청양 등의 주산지에 호우가 있었으나 대부분 재배지가 경사져 피해는 미미하고 평년보다 높은 온도 등으로 생육은 좋은 편이며, 비가 그친 후 고온다습 조건하의 생육관리를 철저히 할 경우, 품목별 생산량 등 수급여건이 비교적 양호하여 당분간 가격 안정세를 이어 갈 것으로 예상되고, 고랭지배추 생산량은 재배면적의 감소 등으로 전년대비 다소 감소할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그 폭이 크지 않아(△0.9%) 수급에 대한 영향은 미미할 전망이고. 무의 경우는 7월 출하량이 전년대비 증가(13.5%)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최근 미세먼지와 관련한 누명을 벗은 고등어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하여 팔을 걷어 올렸다. 해수부는 국민생선 고등어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수협중앙회, 롯데마트와 함께 직거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6년 7월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전국 롯데마트 120개 매장(수산물 판매코너)에서 동시에 개최되며, 행사기간 동안 고등어를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7월 6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열리는 행사 개막식에는 김영석 해수부 장관, 롯데마트 사장, 수협중앙회장, 대형선망수협장 등이 참석한다. 행사장에서는 고등어구이 등 무료 시식회가 진행되며, 고등어 사은품도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박성우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최근 미세먼지 논란 등으로 고등어 등 우리 수산물의 소비가 위축되고 있어 직거래 행사를 마련하였으니, 어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용인신문) 정부는 2016년 7월 5일 열린 제11차 경제관계장관회의(경제부총리 주재)에서 “해안권 발전거점(관광형) 조성을 위한 지역계획 시범사업 추진방안”을 확정하고 계획수립 절차에 본격 착수한다고 전했다. 본 시범사업은 2016년 6월 17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화관광산업 경쟁력 강화회의”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국토부 문체부를 비롯한 관계부처가 협업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간 내수 수출 부진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지역에서는다양한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여 왔으나, 성과 창출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특히, 우리나라 해안권은 수려한 해양경관과 문화 역사 특화산업 등 풍부한 지역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발전 잠재력이 충분하지만, 시군 단위의 노력만으로는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 발굴과 지역자원 간 연계가 어려워 지역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한계를 보이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자체가 지역 간 연계, 분야 간 협업 등의 자발적 노력을 통해 해안권 지역에 발전거점을 조성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금번 시범사업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시·군연계권역설정)
(용인신문) 국토교통부는 2016년 7월 6일(수) 메리어트 호텔(서울 서초구)에서 대한노인회(이심 회장), 한국실버경찰봉사대(임수복 회장),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권도엽 대표), 현대자동차(정진행 사장)가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어린이 교통사고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어르신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에 공동으로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2015년에 진행했던 미취학 어린이 교재보급 사업을 확대, 어르신과 초등학생까지 그 대상을 넓혀 교통사고에 쉽게 노출되는 교통약자들에 대한 근본적인 교통안전의식 체질화 및 생활화를 목적으로 마련된다. 2015년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건수(12,192건)와 사망자수(65명)는 2014년 대비 오히려 증가(발생건수 82건, 사망자수 13명 증가)하였으며,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발생건수(36,054건, 2,884건 증가)와 사망자 점유율(39.3%)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이와 같은 교통사고 발생률 증가에 따라 먼저, 초등학생과 어르신들의 사고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 영상교육 자료를 제작하여 올해 하반기에만 전국 18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예방접종 이후 특별한 이상반응 발생 신고는 없었으며, 전국 참여의료기관을 통해 순조롭게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접종대상자는 전국 9,000여 참여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원하는 백신(가다실, 서바릭스)을 선택해 예방접종 받을 수 있으며, 기관 위치와 보유백신 현황은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cdc.go.kr)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자궁경부암 백신의 안전성 우려에 대해 “자궁경부암 백신에만 발생하는 특이한 이상반응은 없고, 이미 알려진 이상반응도 다른 영유아 백신과 비슷하니 안전성에 대한 지나친 염려보다는 일반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해 예방접종 받을 것”을 당부했다. 자궁경부암 백신은 전 세계적으로 2억 건이상 안전하게 접종 됐고, 우리나라의 경우도 2007년 백신 도입 이후 약 260만 명(790만 건, 기본접종 3회 기준)의 여성들이 본인부담(회당 15~18만원, 1인당 45~54만원)으로 예방접종을 해왔으며, 그간 중증이상반응 발생 등 특별한 안전성 문제는 없었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후에는 접종부위 통증과 빨갛게 부어오르는 증상, 면역형성 과정에서 발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과 제15회 리우패럴림픽을 대비하여, 출국자들의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국내 유입 및 전파를 차단하여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리우올림픽 감염병 대응 종합계획을 마련하여 총력 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016년 7월 1일부터 리우 올림픽 감염병 대응 대책본부를 확대 개편하여, 질병관리본부장이 대책본부장을 맡고, 문체부, 외교부, 대한체육회, 국립중앙의료원 등 관련 부처 및 기관으로 범부처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긴밀한 협조체계를 운영 중이며, 대책본부는 부처별로 선수단 및 임원진, 문화사절단, 응원단 등 출국자를 파악하여 예방접종 및 예방약 처방,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고, 현재 선수단 및 임원단에 대한 황열, 인플루엔자, A형간염, 장티푸스, 파상풍(성인용) 5종의 예방접종율은 96.3%가 완료되었으며, 감염병예방교육은 진행 중에 있다. 리우 올림픽 기간 중에는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 2명과 감염내과 전문의 3명(국립중앙의료원)을 현지에 파견하여, 감염병 모니터링, 역학조사 및 환자관리 등을 수행할 계획으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설치될 코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는 2014년 6월부터 도미니카공화국에서 거주 중 2016년 6월 23일(목) 잠시 국내에 입국한 L씨(여성, 88년생, 임신부 아님)에 대하여 지카바이러스 검사(PCR; polymerase chain reaction)를 실시하여 6월30(목) 저녁 9시30분경 확진했다고 전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자는 도미니카공화국 현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며, 입국 후 6월 27일부터 발진(6월 27일), 열감 결막염(6월 28일), 관절통(6월 30일) 증상이 발생하여 6월 29일에 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했고, 지카바이러스 감염 의심 사례로 보건소에 신고됐다. 2016년 6월 30일(목) 질병관리본부 검사 결과, 소변 검체에서 지카바이러스 양성(혈액검체는 음성)으로 최종 확진됐다. 질병관리본부와 서울특별시의 공동 역학조사에 따르면, 현재 환자 상태는 양호하며, 신경학적 증상 여부 확인 등을 위해 서울대병원에 입원하여 필요한 추가 검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국내 입국 후 헌혈, 모기 물림 등이 없어 해당 감염자로 인한 국내 추가 전파 가능성은 극히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국내에 함께 입국한 동행자는 없다고
(용인신문) 정부는 2016년 6월 30일 “미세먼지 특별대책 세부이행계획”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문제를 국가의 최우선 해결과제로 설정하고, 특별대책의 실효성있는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사업별 세부추진 일정과 투자계획을 마련했고, 추가적인 미세먼지 저감대책도 도출했다. 정부는 2020년까지 친환경차 보급에 3조원, 충전인프라에 7,600억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에 1,800억원 등 약 5조원을 예산당국과 협의하여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정부가 확정한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 세부이행계획은 대책내용 구체화, 추진일정 단축, 추가보완 대책마련에 중점을 두고 검토됐다. 먼저, 이행방안이 구체화되지 않았던 석탄화력발전소 기인 미세먼지 저감대책, 에너지 상대가격 조정방안 검토, 친환경자동차 확대, 노선버스 CNG 전환 등의 추진방안을 마련했다. 노후경유차 수도권 운행제한, 미세먼지 발생원 원인규명 연구는 일정을 최대한 단축하여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특별대책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노후 경유차 폐차후 신차 구매시 개별소비세 70% 감면, 선박 배출가스 관리 개선 등이 추가보완 대책에 포함됐다.
(용인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 인터콘티넨탈 코엑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6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기간중 아시아태평양조직은행연합회와 함께 인체조직을 취급하는 개인과 단체의 윤리와 원칙을 담은 ‘서울선언’을 선포(2016년 7월 1일)했다고 전했다. 이번 선언은 인체 기증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인체조직을 윤리적으로 안전하게 취급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고, 미국, 유럽 조직은행연합회장, WHO 관계자 및 국가생명윤리위원회위원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함께 참여한다. 서울선언의 주요내용은 ▲인체조직의 윤리적 취급 ▲영리행위지양 및 공정한 분배 ▲기증문화 정착과 기증활성화를 위한 노력 ▲조직은행간·국가 간 협력강화 등이다 참고로 서울선언 선포식에 앞서 ‘2016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프로그램의 하나로 인체조직에 대한 세계 각국의 규제 동향을 파악하고 안전관리 방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아시아태평양조직은행연합회와 함께 ‘인체조직포럼’ 및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선언’을 통해 인체조직의 윤리적 취급과 안전관리에 대해 공고한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체조직 분야의 글로벌 이슈에 대하여
(용인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콘택트렌즈 사용 빈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콘택트렌즈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콘택트렌즈 안전 사용 정보’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때는 먼저 손을 깨끗이 닦고 사용하고, 다른 사람이 착용했던 렌즈를 사용하게 되면 세균 감염 등으로 눈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돌려쓰지 말아야 한다. 또한 콘택트렌즈는 장시간 착용하면 각막에 산소공급이 부족하여 각막이 붓거나 상처가 생기기 쉽고, 세균 등에 감염될 수도 있으므로 정해진 시간 내로 착용해야 한다. 물 등에 접촉할 경우 미생물에 의한 바이러스 등 각종 병원균의 감염 확률이 높아지므로, 수영을 할 때는 착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며. 부득이하게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물놀이를 하는 경우 눈이 불편하거나 과도한 눈물 분비, 충혈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렌즈를 즉시 제거하고 안과전문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콘택트렌즈는 올바른 처방을 위하여 시력 검사, 눈의 질환 여부 등에 대해 안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은 후 안과, 안경원 등 판매처에서 구매하여야 한다고 전했다. 식약처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하여 콘택트렌즈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시중에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