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지현)는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용인지사(지사장 안설호)를 포함한 경기지역 8개지부가 참가한 가운데 노사 화합차원의 한마음 춘계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박지현 경기지역본부장은 오늘은 승패를 떠나 노사가 체육대회를 통해 한마음으로 뭉쳐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배구, 족구, 단체줄넘기 등 체육대회를 비롯해 사업장 별로 장기자랑을 벌여 경기지역본부를 포함한 9개 팀이 한마음으로 경기를 치렀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한마음 춘계체육대회를 노사 화합차원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지사강 김형태)는 지난 4일 자매결연마을 주민들을 초청, 오픈하우스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주민, 공사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홍보영상 관람, 자체 소방훈련 참관 및 주민 소화기진화 체험 등을 실시하고 오찬을 마친 뒤 준비한 선물을 증정했다. 오픈하우스 행사는 비축기지를 개방함으로써 지역민과의 친밀감 유지 및 상호 협조적 유대 강화를 위해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에서 매년 상, 하반기 2차례씩 실시하는 행사다. 김형태 지사장은 한국석유공사 임직원 모두 기업시민의 일원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국가 중요시설인 비축기지에서의 사업도 이해하고 활약상도 홍보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0일에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 내 8개 독거노인들의 집을 방문해 지붕누수, 난방불량, 노후한 주방가구, 비위생적인 벽지, 장판 등 열악한 주거 환경상태를 개선하는 사랑나눔봉사도 실시한 바 있다.
기흥구 구성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최정용)는 지난 18일 지역 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열무수확과 김치 담그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 지역단체장, 구성동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구성동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직접 재배해 온 열무 200포기를 수확, 소출된 열무를 다듬고 소금에 절여 김치를 담그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봉사하는 하루를 보냈다. 구성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청덕동 22번지(면적 991㎡) 일원 텃밭에서 감자, 무, 열무 등을 재배해 나눔 행사를 펼쳐왔으며, 이날 담근 김치(300kg)는 지역 내 독거노인, 결식아동, 보육시설, 경로당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 19일 역삼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남상희)는 명지대학교 입구 솔가의집에서 일일찻집행사를 실시했다. 불우이웃돕기와 봉사활동 및 장학금 수여를 목적으로 실시되는 역삼동주민자치센터의 일일찻집행사에는 지역주민들과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하고 있다. 역삼동주민자치센터는 매년 일일찻집에서 발생하는 1200만원 가량의 수입으로 연간 봉사계획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커피를 비롯한 전통차와 떡, 부침개 등 주민자치위원들이 손수 날라주는 음식을 시식하며 함께 환담을 나눴다. 남상희 위원장은 동참해준 모든 이들의 정성스런 뜻이 전달됨으로써 수혜자들의 마음도 따뜻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1일 동백호수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는 용인예총(회장 이보영)이 주최하고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용인지부가 주관하는 2011 용인시민 대화합의 밤 행사가 열렸다. 방송인 허참씨가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설운도, 김용임, 원미연 등 인기가수와 7080그룹사운드 Mr. Blue, 밸리댄스, 매직, 개그쇼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참석한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부대행사로 21일 청소년예술단 및 여성합창단 공연을 비롯해 22일 용인시민 백일장, 통기타라이브, 용인예술단 공연 및 에버그린팝스챔버오케스트라 콘서트와 우리 소리 우리가락 한마당이 펼쳐졌으며 21일부터 22일까지 아트체험 페스티발이 열렸다. 특히 아트체험 페스티발에서는 서예, 탁본뜨기, 문인화, 도자, 점토크레이, 칠보공예, 염색, 초상화, 페이스페인팅, 판화, 바람개비만들기 등 다양한 종목의 체험행사를 펼쳐 참석한 시민들이 즐거워했다. 이보영 예총회장은 용인시민들이 가족과의 휴식을 야프 마당에서 소통하는 예술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가 2011년도 교육역량강화사업지원 대학에 선정, 지난 2009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는 총 165개교가 지원한 가운데 80개교가 선정됐다. 교육역량강화사업지원은 교육과학기술부가 포뮬러지표가 높은 대학을 선정, 지원하는 사업으로 강남대학교는 9개 포뮬러지표 중 국제화, 학사관리 및 교육과정 운영, 등록금인상수준, 대입전형 등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13억 60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으며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사업을 계획,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강남대학교는 SMART 역량을 갖춘 창의적 인재 양성이란 주제로 취업역량강화, 글로벌역량강화, 교수학습역량강화, 학생핵심역량강화, 장학금지원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K-CAP(학생핵심역량 진단 및 컨설팅 시스템)과 K-CDP(학생역량개발 시스템)를 연계한 KCDMS(학생역량 통합관리 시스템)을 지난해부터 자체개발, 구축, 운영하는 등 학생역량 통합관리 포털 인프라 체계를 구축, 재학생들이 교육역량강화사업지원에 고르게 혜택 받도록 할 방침이다.
국내유일 이공계 여자대학인 한국폴리텍여자대학(학장 오승재)은 나노측정, CAD모델링, 반도체CAD, 디지털정보, 귀금속공예, 패션디자인, 영상그래픽 등 2년제 산업학사 정규과정 교육기관이다. 한국폴리텍여자대학은 평생기술로 평생직업을이란 슬로건 하에 지역산업체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재직근로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훈련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2008년 이후 최근 3년간 재직근로자 4653명에게 직무능력향상교육을 실시해 지역사회대학으로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1년에도 산업기술의 고도화에 부응, 직무, 경영, CS 등 생산성향상을 위한 직무능력향상 교육은 물론 고급화된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중소기업근로자들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는 안성시, 평택시, 용인시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써 특히 올해는 용인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남사면주민자치센터(위원장 변억조)는 지난 13일 남사면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초등학생을 위한 성교육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지역 내 남곡, 남사, 남촌 초등학교 4, 5, 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날 강연에는 수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안명자 교수가 성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변억조 위원장은 이번 강연은 호기심 많은 성장기 어린이의 성정체성을 바로 잡고 성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마련하게 됐다며 학생들의 호응으로 보아 이번 강연을 통해 어린이들의 성에 대한 호기심과 성지식을 어느 정도 충족시켜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용인송담대학(총장 최성식)은 지난 14일 유아교육과(학과장 엄은나) 주관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가족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실시했다. 만 3~5세 유아 및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이날 행사에는 고은유치원, 배성유치원, 행복한유치원, 보라어린이집 원생을 비롯해 인근지역 유아, 교사,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가족, 봄, 나들이, 용인송담대학 풍경 등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한편 사방치기,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과 비누 방울놀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뱃지만들기,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포토존에서는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인형탈을 쓰고 사진촬영을 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기도 했다.
지난 18일 동백쥬네브 5층 웨딩홀에서는 국제로타리 3600지구 기흥로타리클럽 RI가입승인 5주년 기념 및 제 5~6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선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로타리클럽 회원 및 관계자, 인근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참석했다. 정선화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맹자의 불인지심을 인용 인간에게는 남의불행을 차마 눈뜨고 보지 못할 마음이 있음을 강조하며 임기동안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해 존재감 있는 클럽 회장이 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회원증강 및 클럽활성화에 적극 힘쓸 것과 회원중심의 클럽운영 및 국내외 봉사활동을 통한 로타리안의 자긍심 극대화가 임기동안의 목표임을밝혔다.
제주도 서귀포시 농업인들이 용인을 방문, 용인시 농업인들과 교류활동을 가졌다. 서귀포시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김용우)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용인시청사와 용인시의회 방문을 시작으로 용인농촌테마파크, 원삼면 RPC미곡처리시설, 화훼 우수경영단지 등을 견학했다. 지난 2000년 자매결연을 맺은 서귀포시 농업경영인연합회는 용인시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김명일)와 2010년 용인 백옥쌀 5톤, 제주 마늘 270망, 제주 감귤 1200상자를 교류 판매한 바 있다. 용인시농업경영인연합회 관계자는 농업경영인들의 상호 교류 지원이 백옥쌀 등 용인의 주요농산물의 타지역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부터 제주도에서 생산되지 않는 용인시의 배와 포도, 시설채소류 판매 등으로 상호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방대중교통계획 5개년(2012~2016) 종합 계획 및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용역 착수 보고회가 지난 17일 열렸다. 지방대중교통계획은 용인지역 도시개발과 지역 여건에 맞는 분야별 대중교통 정책의 큰 틀을 만드는 것으로 5년 단위로 수립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2차 계획은 △대중교통의 현황 및 전망 △대중교통시설의 개선 및 확충 △대중교통수단 개선 △분당선 및 경전철 운행과 연계 수송 방안 등을 수립하게 된다. 용인경전철, 분당연장선, 신분당선연장선 등 철도 연계 교통체계 구축, 대중교통 서비스 수준 향상 등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는 게 특징이다. 또 노후한 김량장동 용인공용버스터미널 개선을 위해 용인경전철과 용인터미널의 연계가 가능하도록 접근성 강화 방안, 용인터미널 운행 버스노선 확충, 편의시설 확충 등의 개선 방안을 수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밖에 구갈역환승센터 활성화방안을 수립하고 버스전용차로 도입도 검토한다. 세부실행계획으로는 용인시 전구역을 대상으로 △철도 계획와 연계되는 버스노선체계의 획기적 개편 △대중교통 서비스 수준 향상 △시내버스 운영관리의 효율성 증대, △대중교통 수단 및 시설 개편확충 등을 집중 수립한다. 용인시 대중교통의 문제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