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송담대학(총장 최성식)은 지난 21일 학술정보관 석담홀에서 방송영상제작전공 오명환 교수의 정년 퇴임식을 실시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최영철 이사장을 비롯해 최성식 총장, 명순희 부총장 등 2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했다. 최성식 총장은 오 교수는 재직동안 명예나 겉치레 보다는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대학의 신뢰와 화합에 힘썼다며 삶의 한 과정을 명예롭게 매듭짓고 새로이 시작하는 오늘 모습은 모든 후배들에게 본보기로 영원히 기억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명환 교수는 학생들과의 생활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무사히 정년퇴임하는 자리에 설 수 있게 해준 대학관계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대학 발전을 위해 계속 헌신할 것을 약속했다. 오명환 교수는 중앙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고 지난 1999년 여수문화방송 사장을 역임했으며 2007년 용인송담대학 방송영상제작전공 교수로 임용돼 4년간 봉직했다.
지난 1995년 12월, 용인소방서 개서와 함께 용인남여의용소방대가 창설됐다. 오래전부터 용인지역에서 의용소방대활동을 실시해왔지만, 용인소방서 개서 전에는 수원소방서 관할이었기에 그 의미를 더했다. 용인시 의용소방대는 여성본대 8개, 남성본대 8개, 각 지역 대 20개 등 총 36개 대로 구성, 활동 중이다. 이번에 만난 용인남여의용소방대는 용인시 역삼, 중앙, 동부, 유림동 등 4개 지역을 담당하며 남여 각 1개 본대와 1개 지역대로 구성됐다. 남성본대인 용인의용소방대(대장 최영준)는 정원 60명에 37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곳 제 6대 최영준 대장은 현재 제 8대 용인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직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여성본대인 용인여성의용소방대(대장 홍순옥)는 정원 50명에 제 5대 홍순옥 대장을 중심으로 39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곳 유일한 지역대인 마평지역대(대장 최희준)는 모두 남성으로 이루어졌으며 정원 20명에 19명이 제 5대 최희준 대장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의용소방대는 화재 시 출동해서 소방관을 돕는 현장 활동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그 외에도 특별경계근무 시 예방순찰활동은 물론 자연보호, 산불예방, 화재예방캠페인 등 주민 홍보에도
지난 10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는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는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있었다. 초대 최영욱 회장 이임과 제 2대 오수생 회장이 취임하는 이날 행사에는 김학규 용인시장과 이상철 용인시의회의장, 박준선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인사 및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참석했다. 최영욱 이임회장은 사회복지협의회 초대 회장으로서 지역사회봉사 및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남다른 관심으로 힘써왔다. 오수생 회장은 아직도 어렵고 힘든 길이지만 모두 극복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하겠다며 시민들도 우리주위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씩만 관심을 더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수생 취임회장은 전 국가청소년위원회 정책자문위원 및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장, 한국청소년지도자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청소년쉼터와 푸른 꿈 대안학교를 운영하며 청소년 보호 및 육성업무에 종사했고 지난해에는 한국청소년지도자연합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용인축산농협(조합장 조성환)이 지난 2006년, 2008년에 이어 2010년에도 도시형 축협부문 전국종합업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함했다. 조성환 조합장 임기 중 세 번째 쾌거다. 용인축협은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10년도 종합업적평가 도시형 축협부문에서 1120.36점을 차지, 1110.05점을 차지한 대구축협을 제치고 1위에 선정된 것. 용인축협은 지난해 경영효율성 제고를 통한 새로운 도약이란 경영목표로 수익구조 확립 및 리스크관리 강화와 세일즈 및 마케팅 역량 강화, 경제사업 위상을 재정립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경제 사업에서는 육가공공장을 앞세운 판매 사업 성장률이 괄목할 만 했으며 구매사업도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또한 신용카드 사업에서도 교육지원 부문 매출총이익에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조성환 조합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과 임직원들이 보여준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종합업적평가는 축협사업의 전반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축산농협을 선정하는 것으로 시상식은 구제역으로 연기된 상태다.
백암중고 장학회(이사장 유정배)는 지난 1991년 9월 사회 일반의 이익에 공여하기 위한 장학사업과 백암중고등학교 발전을 위한 학교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창립됐다. 창립 시 쌀과 현금 등 모금된 4200만원은 당시로선 거금이었는데 모두 백암농협에 예치, 예치금의 이자 등으로 장학 사업을 실시했다. 이들은 창립 후 20년 동안 백암고등학교 학생 10명에게 각 50만원씩 매년 5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유정배 이사장은 지난해 제 5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4월에 취임했지만 유 이사장만의 생각이 있어 10월에 취임식을 가졌다. 유 이사장은 백암중고 장학회에 매월 1만원이상의 자동이체 후원회원을 100명 이상 확보한 후에 취임식을 갖고자 결심했다며 열심히 발로 뛴 결과, 10월에는 165명의 회원을 확보해 취임식을 치르게 됐다고 말했다. 임기 중 400명의 자동이체 후원회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으로 장학회 임원들과 매진하고 있는 유 이사장은 2011년 2월 15일 현재 216명이 자동이체 후원회원으로 동참해 매월 253만원이 입금 되고 있다며 특히 회원 중 50여명은 동문 이외의 독지가들이어서 백암면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용인송담대학(총장 최성식)의 2010학년도 학위수여식이 지난 11일 송담대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유통학부 신효연씨 외 1529명이 전문학사를 취득했다. 최성식 총장은 아기가 걷기위해서는 수천 번의 넘어짐을 거쳐야 하듯이 오늘 학위를 받은 여러분은 이미 수많은 넘어짐을 통해 이 자리에 섰다며 하지만 앞으로 또 넘어지게 되더라도 좌절은 있을지언정 포기는 하지 말라는 말을 명심할 것을 당부했다. 최영철 학교법인송담학원 이사장은 여러분은 오늘 이후부터 사회인으로서, 또는 타 대학 진학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됐다며 언제나 자신이 하는 일에 최선을 다 하고 그 중심에서 현재 자신의 모습보다는 앞으로 되고 싶은 모습을 생각한다면 그 생각이 곧 여러분의 모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통학부 신효원씨가 전체 수석으로 총장상을 받았고 총 9개 부문에 66명이 수상했다.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기흥지구협의회(회장 안영희)는 지난 9일부터, 지역 내 중고등학교 졸업식을 방문, 건전한 졸업식 문화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지고등학교 등 지역 내 11개 중고등학교 정문 주위에 졸업은 새로운 시작이란 현수막을 설치하는 한편, 졸업식 후 뒤풀이가 예상되는 5개 학교에는 범방위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지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졸업식 당일에는 일탈이 예상되는 각 중심지역에서 집중적인 순찰활동을 전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했다. 안영희 회장은 졸업식을 맞은 학생들에게 졸업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란 개념을 심어주고 준비하는 마음을 갖게 하고자 범방위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속보 포곡읍 둔전리일대 포곡시설영농연합회(회장 강문원)와 포곡 둔전 삼성쉐르빌아파트 건설사 간 분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겨울철 수막보온 농법을 사용하는 시설채소 농가들이 아파트 건설에 따른 지하수 고갈로 인해 더 이상 보온을 할 수 없다며 대책을 요구한지 1개월여, 그간 밀고 당기는 줄다리기 협상 끝에 나온 결과다. 지난 10일 더 이상의 재협상은 불가하다는 농민 측과, 건설사 측은 각각의 제시금액에서 조금씩 양보한 가운데 합의점을 찾았다. 빠르면 2주, 늦어도 3주내에 시설영농회 측으로 합의금을 일괄 지급해주는 것으로 1개월여 동안 끌었던 포곡시설농가와 건설사간의 분쟁은 끝을 맺게 됐다. 시설농가에서는 더 이상 날짜를 미룰 경우 파종시기를 놓칠 경우 농사 일정에 차질이 예상된다.며 만족스런 결과는 아니지만 서로 웃는 분위기에서 끝맺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건설사 관계자는 더 이상의 분쟁 없이 마무리된 것에 대해 걱정을 덜었다고 말했다. 이번 지하수 논쟁과 관련, 앞으로 유사사례의 재발 방지를 위한 법 개정 등의 대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실제 현행법 상 아파트 건설 등 일정 규모 이상의 개발행위에 대한 환경영향 평가 시 지하수 관련 규정이 없다.
상갈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조경원)는 지난 2007년 위원회를 결성, 2009년 6월 1일 주민자치센터 개소와 함께 제 1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그 활동을 시작했다. 짧은 연혁에 비해 활발한 활동으로 지금은 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정도로 그 역량을 넓히고 있다. 조경원 주민자치위원장은 개소와 함께 상갈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나날이 발전하는 주민자치센터가 됐다며 이는 그동안 주민자치센터를 갈망하던 주민들의 염원이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상갈동주민자치센터는 22명의 위원이 주민자치분과, 문화체육분과, 주민복지분과 등 3개 분과로 나눠 활동하고 있으며 산악회, 볼링 등 동아리 활동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평생학습프로그램은 성인 대상 32개 프로그램을 비롯해 아동대상 29개 프로그램 등 총 61개 강좌로 1600여명이 수강생으로 등록돼 있으며 하루 평균 65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에어로빅은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대회에서 2위를 수상했으며 한글교실은 용인시 평생학습축제에서 은상, 동상 등 4개 부문을, 한국무용은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등 수강생들의 역량도 검증된 바 있다. 조 위원장은 앞으
원삼농협(조합장 허정)의 농촌사랑 학습도우미 방이 지난 1일 수료됐다. 농촌사랑 학습도우미 방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의 지원으로 지난 2007년부터, 여름과 겨울 두 차례에 걸쳐 방학기간 동안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시키고 있다. 지난달 3일부터 시작한 올해 교육에는 강남대학교와 용인대학교에서 학생 5명이 나와 지도했으며 교과목 예복습 이외에도 문화체험, 창작활동 등 농촌지역에서 누리지 못하는 다양한 교육과 특히, 지도 학생들의 전공분야도 소개해 아이들의 안목을 넓히는데 일조했다. 허정 원삼조합장은 앞으로도 농촌아이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 교육으로 아이들이 농촌을 사랑하고, 학교교육 이외의 분야에도 시야를 넓히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한국거북선발명연구회(회장 홍재석)는 처인구 김량장동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교감을 비롯해 교직원, 학부형들이 참석해 뜻있는 사무실개소 및 현판식을 축하했다. 홍재석 회장은 사무실 없이 연구회를 운영하자니 회의나 자료정리 등 불편한 점이 많았다며 앞으로 지부장이나 임원 등 회의는 물론 학부모, 교사 및 관심을 갖는 일반인들 간에도 원활한 교류가 이뤄져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거북선발명연구회는 지난 2002년 7개 지부로 출범해서 현재 전국에 12개 지부를 두고 활동 중이다.
국민연금공단용인지사(지사장 김희권)는 지난 1년간 직원들이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설맞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김희권 지사장과 임직원들은 지난달 31일, 해오름의 집을 비롯한 장애인시설 3곳과 용인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성금을 전달했다. 국민연금공단용인지사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떼어 사회공헌기금을 적립했다. 적립금은 용인지역 내 저소득층 보험료 지원 및 사랑의 연탄 배달 등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되며, 직원들은 매주 금요일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 배달에도 참여하고 있다. 김희권 지사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불우이웃을 돕는 모습이 무척 아름답게 보였다며 마치 국민연금이 국민을 위해 쓰이는 것과 같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