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고등학교(학교장 류해철)는 지난달 30일 학교 강당에서 자매학교인 중국 북경의 육영학교 학생 20명을 초청해 환영행사를 열었다. 지난 2006년부터 교류를 시작한 두 학교는 매년 중국과 한국을 교차 방문하며 교류를 쌓아왔다. 지난 5월에는 용인고등학교 학생 20명이 북경을 방문했으며 이번에 육영학교에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방문한 것. 용인고 학생들은 밴드동아리 카탈리스트 공연과 중창단 샤론, 댄스동아리 바운스, 태권도 예술단 XPL 등의 공연으로 환영했다. 한편 육영학교 학생들은 홈스테이로 함께 했으며 학교수업 참여와 서울의 경복궁, 인사동, 남산타워야경 등을 관광했다.
지난 28일 용인 농촌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는 용인시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조성우)의 한마음대회 행사가 열렸다. 식전행사로 원삼초등학교 사물놀이와 방송인 이상용씨의 특강이 이어졌고, 점심식사 후 개회식을 실시했다. 이어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명랑운동회 및 운동회 시상식이 진행됐다.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박진오)은 오는 7일 병원 3층 강당에서 제 4회 간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용인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2명과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 1명이 지역민을 위한 간질환 관련 강좌를 진행한다. 또한 강좌를 시작하기 전 12시부터 2시까지는 무료로 간기능검사를 실시하며 행사에 참석한 내원객에게 기념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길토래비자연학교(교장 전은미)에서는 자연 사랑을 실천코자 참살이 실천단을 구성, 천수답을 빌려 각종 농작물의 경작을 경험했다. 실천단의 별칭은 작은 농부다. 작은 농부들은 우선 24절기와 밭농사, 논농사를 알고 3월에 심을 수 있는 적합한 채소를 선택, 삽, 쇠스랑, 호미를 사용해 밭일구기와 거름주기, 갈아엎기, 이랑 만들기, 흙 고르기. 씨뿌리기를 하며 흙에서 보여주는 모습들을 살폈다. 개구리의 겨울잠, 지렁이의 고마움 등을 알게 됐다. 상추씨앗을 관찰하고 이랑에 심은 뒤 봄나물로 샐러드 간식을 만들어 먹으며 작은 농부들은 봄맛을 느꼈다. 4월이 되니 심은 지 한 달이 지난 상추가 싹을 틔웠다. 상추 싹을 키워준 흙, 바람, 햇볕, 물 등 자연의 고마움을 느끼고 청명, 한식, 곡우가 지나며 봄밭갈이를 시작했다. 고추, 토마토, 오이 등 모종을 이랑에 구멍을 내고 물을 준 뒤 간격을 맞춰 넣었고 씨감자도 얻어 심었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밭에서 볼 수 있는 지렁이, 참개구리, 반날개류, 장수풍뎅이 애벌레, 딱정벌레류 등을 만나고 이들이 가꾸고 있는 채소를 먹고 산다는 것도 알게 됐다. 하지만 땅이 건강해야 하기에 농약은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5월이 됐
지난 1일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지사장 김형태)에서는 호동 및 해곡동 마을과 1사 2촌 자매결연식 및 오픈하우스행사가 열렸다. 호동과 해곡동 주민을 2층 회의실로 초청해 진행된 자매결연식에서는 마을 대표인 통장이 대표로 자매결연증서에 사인했다. 김형태 지사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호동 및 해곡동 주민과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는 더욱 가깝고 돈독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인접 마을은 물론 용인시 전체가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오픈하우스 행사는 자매결연 마을과 함께 동부동 기초수급자와 용인사회복지관 입소자들이 탱크소방훈련을 참관했다. 특히 소방훈련은 용인소방서와 합동으로 이뤄졌으며 훈련이 끝난 후 이대열 용인소방서장의 소방 활동은 초기 진압이 가장 중요하다는 강평도 이어졌다. 행사가 끝나고 점심시간에는 풍물과 무용 등 볼거리와 직원들이 준비한 먹거리 한마당을 연출해 참석자들을 기쁘게 했다.
생활쓰레기 수거 대행업체 노조원들이 정년보장과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동백, 구성, 남사 등 3개 지역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H환경 노조원 11명 및 한국노총용인지부 회원 등 100여명은 지난 8일 행정타운 광장에서 H환경은 노동조합 및 노동자 탄압을 중단하라며 시위를 가졌다. H환경 노조 관계자는 회사의 발전과 용인시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새벽부터 피곤한 몸을 이끌고 일해 왔는데 사측은 지속된 근무여건 개선 요구와 교섭에고 불구하고 성의 없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정당한 노동기본권 확보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동종 환경업체와 같이 정년 만 62세를 보장, 지난 2009년 협의한 단체협약내용 이행, 노사간 대등한 관계 유지, 추석떡값 지불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7월부터 노동쟁의조정 2차례, 노동쟁의 사후조정 2차례 등 8차례의 교섭을 가졌으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자체교섭에 실패했다. 이후 지난달 9일부터 파업과 1인 시위 등을 이어갔으나 생계곤란 등으로 이번 달 6일 근무에 복귀했다. 노조 관계자는 노동조합의 와해를 목적으로 철저하게 비조합원을 확충하는 정책을 실시해
용인송담대학(총장 최성식)은 지난 14일 오토데스크코리아(주)(대표이사 김동식)와 상호 MOU 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디자인 교육 활성화 및 디자인 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오토데스크코리아가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용인송담대학에 기증하고, 용인송담대학은 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현장 중심적인 교과과정을 개발, 교육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기증목록은 Autodesk Alias Automotive 2011 : 48 seats와 Autodesk Showcase Professional 2011 : 48 seats이며 제품의 소비자 가격은 51억원(제조업체 구입 금액 기준)이다. 기증 제품은 향후 3년간 최신 버전의 제품으로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본 양해 각서의 합의사항은 첫째, 용인송담대학이 학생들을 원활하게 교육할 수 있도록 필요한 승인을 받은 후 오토데스크의 각종 교재 제공 및 강사들의 교육을 지원한다. 둘째, 2011학년도 1학기부터 관련 학과에서 정규 교과과정으로 기증 제품을 활용한 교육을 실시한다. 셋째, 기증제품의 교육에 필요한 기자재 및 교육환경의 제공을 위해 최대한 지
지난 14일 처인구 남사면 남사농협 2층에서는 남사면주민자치센터(위원장 변억조)가 주최하고 각 기관 및 사회단체가 후원하는 2010 하반기 남사면민을 위한 명사초청 강연회 행사가 열렸다. 강사는 지난 3월 김동길 명예교수에 이어 이번에는 명지대사회교육원 교수이며 이미지컨설팅 대표인 정덕희 교수가 나는 누구인가?란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구인 남사면장과 박상호 남사농협 조합장 및 남사면민 300여명이 참석해 강사의 열강에 박수를 보냈다. 남사면의 명사초청 강연회 행사는 남사면민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의미로 올해 변억조 주민자치위원장이 취임하며 시도했고 지난 3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행사였다. 이어 지난 20일에는 삼화콘덴서공업(주)의 후원으로 이국에서 추석명절을 맞은 30여 가구의 다문화가정을 방문, 선물 전달과 애로사항 경청 등 주민자치센터로서의 세심한 역할에 앞장섰다.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지사장 김형태)는 오는 10월 1일 1사2촌 자매결연 및 오픈하우스 행사를 실시한다. 오전 10시에 처인구 호동, 해곡동마을과 자매결연 행사를 진행하며 이어 열리는 오픈하우스 행사에는 자매결연 마을주민과 동부동 기초수급자 및 용인시 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주민과 시설 입소자 160여 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이들은 탱크소방훈련 참관을 시작으로 용인복지관 동아리인 YSD의 한국무용과 시우티의 풍물공연, 운학초등학교 풍물단의 풍물공연 등을 관람할 예정이다.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에서는 매년 공공기관으로써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장학 사업은 물론 지역주민들을 초청, 오픈하우스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5일 용인축협 동백동지점(지점장 정대희)에서는 백암포도작목반(회장 김수종)의 김충식(용해농장 대표)씨를 위한 포도 직거래 장터가 열렸다. 한우 사육과 포도 경작을 함께하는 김충식 대표가 이곳에서 포도를 판매하게된 것은 용인축협에서 포도판로에 노심초사하고 있는 김충식 대표의 모습을 보고 자체 회의를 거쳐 이곳에 판매 장소를 마련한 것. 동백동지점은 백암면에 거주하는 용인축협 조합원들을 담당하고 있다. 정대희 지점장은 도시지역 주민들은 믿을 수 있는 고품질 농산물을 원하고 있다며 이번에 실시한 포도 판매가 지역주민들의 커다란 호응을 받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도시지역 금융기관이나 기관 단체 등에서 이런 직거래 장터를 제공하는 것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나타낼 것이므로 확대 실시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판매자인 김충식 대표는 용인지역 농산물이 다른 지역으로 판매되고 용인시민이 다른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는 현상은 잘못된 것이라며 보관된 농산물이 아닌 싱싱한 농산물이 생산지역에 판매될 수 있다는 것은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바람직한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충식 대표는 이곳에서 네 차례 직거래하는 동안 3
우리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장애인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잔치가 열렸다.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성기)은 지난 16일 2010년 한가위 문화축제 풍요로운 한가위 情(정) 나누기를 개최했다.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 300여명이 참여한 이 날 행사는 풍덕천 ACE밴드와 경기도립무용단의 공연과 송편 만들기, 가래떡 굽기, 떡매치기 등의 풍성한 먹거리 등이 마련됐다. 또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등의 놀거리가 마련돼 참여한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추석을 맞아 지역주민들과 송편을 직접 만들어 나눠먹으며 윷놀이에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며 즐거운 추억과 함께 가슴 따뜻한 명절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해밀 후원회와 2010년 창단한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 봉사단이 축제에 참여하지 못한 거동이 불편한 재가 장애인들을 직접 방문해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정성기 관장은 앞으로도 용인시 지역 내 장애인들이 더 많은 문화생활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마음의 여유와 휴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회장 김혜숙)은 미혼모 보호시설인 백암면 생명의집에 사랑을 전달했다. 이날은 매월 실시하는 정기적인 지원금 외에도 쌀 130kg, 팬티 형 기저귀(70개입) 3박스, 가루비누 2포, 화장지 30롤 3박스, 물티슈 1박스, 포도 2박스 등 라이온들의 사랑이 전해졌다. 김혜숙 회장은 단순히 방문해서 전달하는 봉사보다는 찾아가서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여러 사람이 함께할 수 있는 것이 참 봉사라며 이번에 지원금 외의 물품들도 이곳에서 원하는 필수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의집에는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 초창기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지원금이 전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