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예절교육관에서는 지역 내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2011년 여름예절학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예절학당은 예절체험을 통해 전통문화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바른 인성함양을 목적으로 매년 방학기간에 운영되며 오는 8일~10일, 11일~13일까지 포곡읍 전대리 소재 스위트유스호스텔에서 총 2기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학생들은 한복입기, 절, 다례교육 등 생활예절 이론과 체험을 비롯해 민요, 덩더쿵, 강강술래 등 우리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하며 선조들의 지혜와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깨달을 수 있다. 2박 3일 합숙과정으로 교육비는 무료이며 용인시예절교육관(http://ye.yonginsi.net) 홈페이지에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신청 가능하다.
지난달 27일, 폭우로 모현면 왕산리와 일산리 일대가 물에 잠겼다. 오후 1시부터 침수로 인해 왕산사거리 일대 차량이 통제됐으며 시설하우스 단지 대부분이 물에 잠겼다. 이날 사망 1명, 실종 1명, 경상 2명 등 인명피해 및 하우스 2067동이 침수됐으며 능원리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산사태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달았다. 186가구 583명의 이재민들은 모현면사무소와 마을회관에 임시 피난처를 만들고 피해복구에 나섰다.
용인상공회의소(회장 이병성)는 환경부경기도용인시에 오는 2012년부터 발효되는 용인지역(진위천, 오산천) 오염총량제 시행 재검토 건의서를 지난 6월 28일 제출했다. 오염총량제는 진위천수계(이동, 남사면), 오산천수계(기흥구 14개동), 황구지천수계(수지구 2개동) 등이 적용 받는다. 건의서에는 환경부 주도의 한강수계에 따른 오염총량제(용인지역물량. 목표수질)가 용인동부권에는 이미 시행되고 있는 지역이라 도시개발과 기업입주규제가 심한 상황에서 경기도가 진위천과 오산천수계에 오염총량제를 도입, 추진하는 것은 2중 규제로써 실망과 개탄을 금치 못한다고 밝혔다. 또한 진위천오산천 오염은 수원화성지역 오염원에 의한 것이며 이동남사면은 송탄상수원보호구역으로 현재 일급수의 수질을 유지하므로 진위천 상류지역이라는 사유로 오염총량제 도입을 반대하며 오염총량제 시행구역에서 제외하거나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는 성공적인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추진을 위해 관련자치단체로부터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 정부차원의 재정지원 등 정책적인 배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회신했다. 용인시는 기본계획 승인사항을 검토, 불합리한 점을 도출해 기본
▲ 방목마을 표석 어비1리, 주민 단합으로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어비 1리(이장 안재균)는 방목마을이라 불리며 현재 28가구에 55세부터 85세까지 주로 어르신들이 살고 있다. 마을주민 온태선(78)씨는 열 서넛 어린 시절 서당 훈장에게 어깨너머로 들었다며 방목은 따오기가 논다는 뜻으로 뒷산 녹음이 좋아서 새들이 많이 노는 마을이라고 말했다. 어비 1리는 용인시 남단 안성 경계 부근으로 이동면사무소에서 어비 1리까지는 중간에 안성을 지나야 올수 있다. ▲ 이장 안재균 안재균 이장은 이동저수지와 안성 땅이 용인시와 어비 1리를 갈라놓은 느낌이라며 소외된 느낌을 떨쳐버릴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어비 1리에는 신선봉, 봉황산, 묘봉 등 높고 낮은 산과 이동저수지가 감싸고 있고 특히 전통사찰 95호로 지정된 동도사도 있다. 산과 저수지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과 전통사찰은 어비 1리의 자랑이다, 특히 동도사에는 경기도 지정문화재 194호인 어비리3층석탑과 향토유적 65호로 지정된 석불좌상이 있어 관광객도 이어지고 있다. 또한 용인 8경의 2경 어비낙조를 볼 수 있는 이동저수지는 물고기가 살찐다는 뜻의 어비를 증명하듯 낚시꾼들의 사랑을
용인시립도서관은 오는 8월 6일 꿈꾸는 잎싹과 함께 지역 내 유아 및 초등학생 어린이대상 그림자인형극과 그림동화 상영회를 연다. 그림자인형극은 전래동화 박박 바가지의 등장인물을 흑백으로 표현,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며, 그림동화 상영회는 우리엄마 팔아요, Cloud Bread(구름빵)를 스크린으로 상영, 그림동화책에 대한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함께 진행하는 꿈꾸는 잎싹은 용인시립도서관에서 자원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06년부터 매주 금요일 유아 구연동화를 구연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림자인형극, 그림동화 상영회는 20일부터 용인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or.kr)에서 접수가능하다.
용인시가 지난 16~17일 강원도 정동진에서 제 2회 다문화가족 부부캠프를 열었다. 국제 결혼한 부부 10쌍을 초청, 아름다운 소통이란 주제로 다문화가정의 부부간 의사소통과 관계향상 프로그램으로 가족의 소중함과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 이번 캠프는 서로 다른 문화와 환경에서 결혼한 부부들이 결혼 초기 각종 어려움을 슬기롭게 해쳐나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사회의 편견을 극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 가족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확대로 안정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가족여성과 건강가정팀 324-2266)
▲ 모준석 작 '우리의 여정'(동선, 스테인글라스) 한국미술관이 에코메아리전을 지난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신관 전시실에서 열고 있다. 이번 에코메아리전은 환경, 생태를 의미하는 에코(eco)와 메아리의 영어 표기인 에코(Echo)의 조합으로 사람들에 의해 쓰고 버려진 것들이 다양한 예술 작품으로 새롭게 되돌아온다는 뜻을 함축한 전시다. 이번 전시는 오래되고 못쓰게 된 일상의 물건들을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킨 10명 작가의 독창적인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한편 전시와 관련한 체험 프로그램 및 행사도 갖는다. ▲내가 만든 에코(eco) 가방만들기 체험: 매주 수, 금, 토(오전 11시-12시) ▲그림자 극 공연 : 9월 18일 (추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공지예정) ▲문의 031)2383-6418
용인상공회의소(회장 이병성)는 지난 20일 세미나실에서 스마트경제연구소 장정빈 소장을 초청, 영업력 향상을 위한 마케팅 전략과 세일즈 스킬이란 주제로 강의를 열었다. 이날 강의에서는 지역 내 기업체의 마케팅 및 영업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케팅의 개념과 세일즈 관계, 경쟁 환경과 영업패러다임 변화 등에 대해 설명했다. 용인상공회의소는 매년 지역 내 기업체 담당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교육관련 정보는 용인상공회의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전국주부교실용인시지회가 19일 지회 강당에서 개최한 어르신 주부 대상의 소비자 교육이 성황리에 열렸다. 소비자로서 생활하고 있는 우리는 막상 상식적으로 알아야 할 일상적인 사항들을 모른 채 상술에 당하는 일이 허다하다. 현명한 소비자 생활을 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아는 게 힘이고 모르면 소비자고발센터 문을 두드려야 한다. 이날 특강에 나선 장복희 회장은 가장 피해 상담이 많은 항목을 선별해 노인과 주부들이 꼭 알아야 할 엑기스 항목을 추려 강의했다. 장복희 회장은 영수증 등 확실한 증거가 확보돼 있을 때 손해배상 중재가 용이하므로 귀찮아하지 말고 영수증 보관함을 꼭 만들것을 강조했다. 이날 강의한 몇 가지 내용을 소개한다. ▲ 가전제품 보증기간 내 교환 및 환불 냉장고나 김치냉장고를 구입했을 시 플러그를 꼽으면 제품에 하자가 있어도 중고가 돼 반품이 안된다. 문제가 발생할 경우 달력에 무슨 문제로 수리기사가 다녀갔는지를 꼼꼼하게 기록해 둔다. 보증 기간내에 3회 이상 같은 부분의 고장으로 수리기사가 나녀갔을 경우 새 물품으로 교환 및 현금으로 환불 조치가 가능하다. 만일 2회가 같은 부분으로 고장이 나고 다른 고장이 났을 경우 총 5번 겹치게
용인시가 오는 8월 1일부터 기존 건축허가 사전예고제를 보완한 건축허가 및 개발행위허가 사전예고제를 실시한다. 최근 재산권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개발행위관련 민원발생이 증가하고 있는데 대한 조치로 개발행위허가를 사전예고제 대상에 포함시킨 것. 지난 2005년부터 시행했던 건축허가 사전예고제는 지상 5층 이상, 연면적 3000㎡이상 건축 시 사전예고를 통해 주민의견 수렴 후 건축계획에 반영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건축허가 및 개발행위허가 사전예고제는 지상 5층 이상(1종 일반주거지역 내 4층) 또는 개발면적 3000㎡이상 규모 대상이고 공동주택 인접지역이나 집단취락마을 내 옥외 골프연습장, 장례식장, 가스충전소, 위락시설, 숙박시설, 묘지관련시설, 정신병원, 격리병원, 폐차장, 도축장, 분뇨 및 쓰레기처리시설 등 건축용도를 추가했다. 이는 토지의 형질변경 등 개발행위는 건축허가 전에 이루어지는 절차이므로 개발행위도 일정 규모 이상은 허가 전 사전예고제를 시행,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려는 것이다.
시립 구갈 어린이집(원장 김영숙)은 지난 9일 아름다운 나눔이란 주제로 다문화가족지원 자선바자회를 열었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장놀이 형식의 바자회를 통해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나눔을 알렸으며 시장원리와 기초 경제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 행사 3주전에 칭찬통장을 발급, 가정에서 유아에게 통장적립을 도왔으며 상점은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아 차리게 했다. 상품은 할머니가 직접 만든 배즙과 아이들이 텃밭에서 가꾼 오이나 고추, 그 외에 도서, 옷, 신발, 장난감, 학용품 등 다양하게 준비했다. 교사들은 쿠키, 음료수를 준비하고 페이스페인팅, 물풍선 던지기 등 코너를 준비, 아이들에게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날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담당자를 비롯해 필리핀, 일본 다문화강사가 참석했으며 행사 후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나눔이란 상장을 수여했다. 행사수익금 20만 2260원은 지난 18일 아이들과 함께 용인시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지난 2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는 제 15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 출범식 및 제 14, 15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용인시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176명을 비롯해 주요인사,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전수 및 자문위원선서, 임명장, 공로장 등 전수, 14, 15기 회장 이취임, 주요인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제15기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 조봉희 회장은 평화통일을 향한 새로운 통일시대를 여는 막중한 사명을 맡아 헌신 봉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은 용인시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기탁할 예정이다.